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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즐거움/그냥쓰기

넋두리

천진 김 2021. 4. 24.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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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이 내려앉기 시작하고 어슴프레 달빛이 물들기 시작한다.

거리에는 팔짱을 끼고 속삼임이 가득한 연인들이 또각또각 발맞추어 걸음을 옮긴다.

잠시 멈춰선 연인의 재잘거림에 입가에 반달 웃음 짓는다.

 

젊음으로 철철 넘치는 거리는 서로의 향기와 네온 불빛의 조명 아래서

그대의 눈부심에 눈멀어 가슴속 향기로 그대를 찾는다.

이 곳이 어디인가?

그대가 있는 곳이 내가 설 수 있는 천국이다.

 

이건 무슨 넋두리인가?

여전히 그대를 기다리는 나인데 말이다.

찬란한 네온 불빛에 오늘도 흔들리는 나인데...

그대가 있다면 그곳이 나에겐 천국 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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