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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장일기
탈각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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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루살이처럼 산다는 말을 하곤 한다.
좋지 않은 말로도 쓰이지만 그 하루에 최선을 다해 사는 하루살이의 위대함을 비유하는 말이기도 하다.
하루살이는 단 하루를 위해 몇 날의 시간을 애벌레로 보낸다.
또한 매미는 단 일주일을 살기 위해 몇 년의 시간을 땅 속에서 보내고 나와 탈각을 하지 못하면 그 일주일의 화려한 삶도 누리지 못한다.
작은 곤충도 자신의 삶을 불태우기 위해 인고의 시간을 기다리고 최선을 다해 살다가 간다.
기다림이 길었던 만큼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다해 종족을 번식하고 울음을 울면서 자신의 삶을 불태우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자신의 삶이 펼쳐지지 않는다 해서 포기하고 주저앉아 낙심한다.
우리의 삶이 성공적으로 펼쳐지지 않는 것은 기다림에 지쳐 주저앉기 때문이다.
단 며칠의 삶을 살기 위해 긴 시간을 기다릴 수 있는 의지를 갖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기도 하다.
인간은 인간의 모습으로 자신의 내일을 기대하고 기다린다.
그러나 매미나 하루살이는 애벌레라는 다른 모습으로 살다가 변신하는 삶을 얻는다는 것이 다를 뿐이다.
이 차이가 얼마나 큰 것일까?
쉽게 빗대어 말하지만 그것은 전혀 다른 삶이지 않을까도 생각한다.
그래서 인간이 기다리고 새로운 삶을 얻는 것이 힘든 것이리라.
단 하나를 얻기 위한 무한의 기다림이 있기에 쉽게 얻을 수 없는 것들인 것이리라.
한 가지를 꾸준히 해내는 지구력이 필요한 이유가 삶의 변화의 열쇠인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