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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가 주는 힘/2020년 독서록

3일만에 끝내는 말공부

천진 김 2020. 8. 18.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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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여든 세번째 책

3일 만에 끝내는 말공부

막힘없이 말하고 제대로 전달하는 궁극의 말하기 강좌

저자   사이토 다카시 | 역자 장은주

출판   위즈덤하우스 | 2016.9.2.

 

 


신체와 커뮤니케이션, 이 두 가지를 결합한 연구를 통해 나는 살아가면서 반드시 익혀야 할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정리하고 개발했다. 그리고 그것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있다. 내가 근무하는 대학에서 매년 여름 3일 동안 실시하는 커뮤니케이션 강좌가 그 결과다. 이 수업의 목적은 대화의 노하우를 그저 듣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몸으로 익혀 습득하는 데 있다. 그래서 단 3일 만에 이전에 비해 몰라보게 잘 말하고 잘 듣게 된다. ---p. 7

상대의 말과 자신의 말을 능숙하게 연관 짓는 것, 이것이 듣고 말하기의 핵심 기술이다. 상대가 말하는 내용에 자신이 경험한 세계를 연관 지으려는 노력이야말로 잘 말하고 잘 듣는 사람이 되기 위한 왕도다. 메모는 이 과정에서 적확한 질문과 코멘트를 반복하기 위한 필수 요건인 셈이다. ---p. 33

잘 말하고 잘 듣는 사람으로 기억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상대가 좋아하는 것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다. 상대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파악하고 나면 대화가 매우 순조롭게 흘러간다. 누구나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관해 이야기를 꺼내는 상대에게는 호감을 갖기 마련이다. 자신과 관심사를 공유하는 사람을 싫어할 리는 없다. ---p. 88

프레젠테이션에서도 마지막 한 문장을 먼저 생각해두는 것이 노하우다. 마지막 맺음말만큼은 확실하게 정해서 메모해두는 것이다. 그리고 프레젠테이션을 마무리하면서 “지금까지 한 말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입니다”라고 명료하게 매듭지으면 청중도 박수를 보낼 것이다. ---p.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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