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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장일기
7일 공부법 본문
2020년 일백 마흔 여덟번째 책
7일 공부법
공부머리를 뛰어넘는 최강의 합격전략
출판 21세기북스 | 2018.1.9.
7일 공부법의 흐름은 ‘이사’와 비슷하다. 이사할 때 가장 먼저 하는 일이 무엇인가. 바로 짐을 분류하는 작업이다. 필요한 것과 불필요한 것을 분류해, 불필요한 것은 버린다. 필요한 것은 챙기고 자주 쓰는 물건은 계속 쓰다가 이사 전날 집어넣는다. 시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마지막 날은 전력을 다해 작업을 마친다.
7일 공부법도 마찬가지다. 먼저 ‘공부할 부분’과 ‘안 할 부분’을 분류한다. 5일 동안은 기출문제를 보면서 ‘안 할 부분’
을 추린다. 전부 다 하려고 하면 시간이 아무리 많아도 부족하다. 그런데 살펴보면 버려도 괜찮은 부분이 꽤 있다. ‘분류’해서 ‘공부할 부분’을 추리면 머리에 집어넣어야 할 양이 크게 줄어든다. 그리고 자주 사용하는 물건, 즉 시험에 잘 나오는 문제일수록 뒤로 미루고 나중에 공부한다.
- p.8, 프롤로그
하면 할수록 느끼는 것이지만 공부는 시간이 많다고 잘하는 것이 아니다. 시간이 많으면 오히려 해이해지거나 여유를 부리다 시험이 닥쳐서야 제대로 공부하게 된다. 시간에 관계없이 열심히 공부하는 기간은 결국 ‘시험 직전의 7일’이다. 거기서 고등학교 때 일주일에 한 번씩 보던 모의고사 사이클이 생각났다. 온종일 매일같이 공부하면 지겹지만, 그때처럼 7일씩 매듭을 지으면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생각해보면 7일은 인간의 몸이 쉽게 적응할 수 있는 사이클이다. 대부분 7일간의 리듬에 익숙하다는 점에서 시험공부 사이클에도 쉽게 적용할 수 있다. 그리고 ‘시험 7일 전’ 같은 긴급 상황이 되면 인간은 평소엔 몰랐던 엄청난 능력을 발휘하기도 한다. 큰 행사를 치르고 난 뒤, ‘마지막 일주일은 눈코 뜰 새 없었지만 생각보다 성공적이었어’라고 느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공부도 이와 마찬가지다. 목표까지 남은 시간이 너무 많으면 다음 날로 미루기 쉽지만 ‘7일’은 해이해지거나 슬럼프에 빠질 틈 없는 짧은 기간이다. 여유가 없으면 전력을 다하게 돼 훌륭한 결과를 낳을 수 있다. 시험 직전의 7일은 평소와 ‘시간의 밀도’가 다른 것이다.
- pp.21~22, 1장 어떻게 7일 만에 끝내는가
합격 기준점에 따라 시험 대책도 달라진다. 합격 기준점은 기본적으로 시험 요강에 명기되어 있지만, 만약 없다 해도 해당 시험 기관의 공식 사이트에 예전 시험 결과가 나와 있으니 꼼꼼히 살펴보자. 합격 기준점은 보통 만점의 60~80퍼센트선에서 결정된다. 합격 기준점이 낮을수록 ‘버리는 분야’의 폭이 넓어진다. 합격 기준점이 60퍼센트인 시험은 대충 공부해도 붙을 수 있지만 80퍼센트로 올라가면 만만치 않다. 선다형 시험도 열 문제 중 두 개 이상 틀리면 안 되기에 방심하다가는 쉬운 시험도 떨어질 수 있다. 합격 기준점이 높으면 대충 공부해도 되는 부분이 적어진다. 따라서 자세한 부분까지 꼼꼼히 외우고 부주의하게 실수하지 않도록 훈련해야 한다.
- pp.31~32, 2장 7일 만에 합격하는 6가지 조건
도대체 ‘시험 문제를 못 푸...는’ 이유는 무엇일까? 여기에는 세 가지 이유가 있다.
① 문제 풀이에 필요한 지식이 없다 ? 지식이 없다는 것은 그냥 ‘모르는 것일 뿐’이다. 한 번 알고 나면 쉽게 풀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② 기본 지식은 있지만 문제에 답하지 못한다 ? 전제 지식은 있지만 조합하거나 응용하는 능력이 없어서 해답을 도출하지 못하는 경우다.
③ 기본 지식과 응용력은 있지만 시간 내에 문제를 풀지 못한다 ? 풀이 능력은 충분한데 시간이 없어서 못 푸는 경우다.
- pp.48~49, 2장 7일 만에 합격하는 6가지 조건
가령 아침 일찍 일어나 공부하려고 했는데 일어나지 못했다거나 공적·사적으로 바빠서 공부할 짬을 못 낸 경우는 비교적 흔하다. ‘기출문제만 풀 계획이었는데 하다 보니 참고서도 필요했다’처럼 처음부터 계획을 잘못 짠 경우도 있다. 이렇게 공부를 시작하고 나서야 비로소 깨닫는 일들로 인해 계획대로 안 되는 것이다. ‘○○일에는 ○○페이지까지 끝낸다’, ‘월요일에는 ○○을 한다’ 등 구체적인 계획을 설정하면 그 자체가 목적이 돼 정작 중요한 목표인 합격를 이루지 못할 수도 있다. 더구나 이를 제대로 실행하지 못하면 계획에 쓴 시간만 낭비한 꼴이 된다. 계획은 ‘계획대로 안 된다’는 전제하에 세우고 그때그때 조정하는 것이 좋다.
- p.63, 3장 최고 실력으로 끌어올리는 7일 공부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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