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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장일기
약한 유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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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가 세상의 흐름을 바꾸어 놓았다.
우리의 일상이 변화되었으며 여러 가지의 것들이 없어지기도 하고 생겨나기도 한다.
나에게 없어진 것들은 지속적인 모임의 참석과 관계의 약화 그리고 소소한 일상의 변화인 것 같다.
이전에도 모임에 참석하는 것을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일을 위해 어쩔 수없이 참석하고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나는 술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많은 사람이 모인 자리에서 자의가 아닌 음주를 그다지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었다.
그러다 보니 코로나로 불필요한 모임에 참석하여 음주에 지쳐가지 않는다는 점은 좋아진 것 같다.
다만, 술을 마시며 친목을 도모하는 문화가 자리 잡고 있었던 시대의 사람으로 변화된 시대에서 어떻게 그때의 관계를 만들어내야 하는지 알 수 없다는 문제가 있다.
약한 관계의 힘을 강조했던 책이 있었다.
지금의 세상은 강한 유대가 아닌 약한 유대에서 더 많은 관계의 힘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사람들은 강한 유대관계에 있는 사람에게 자신의 약점을 내보이기 싫기 때문에 약한 유대에 기인하여 새로운 일자리나 도움을 구하게 된다고도 말했다.
코로나는 그런 시대의 흐름을 가속화 할 것이다.
내가 놓치고 있는 것이 이것인 것 같다.
SNS라고 하는 인터넷의 세상이 앞으로의 시대에 가장 큰 힘이 되어 줄 것이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창한 물음이 아니라 지금의 변화는 약한 유대를 통한 지속적인 관계의 시작이 앞으로의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는 힘이 될 것이다.
온라인 모임의 세상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