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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가 주는 힘/2019년 독서록

세종처럼

천진 김 2019. 1. 2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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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열번째 책이다...



세종처럼(양장본 HardCover)

 소통과 헌신의 리더십

저자  박현모
출판  미다스북스  |  2014.6.5.


올해 목표인 책장에 넣어둔 책읽기의 한 책 중에 하나다.

박현모교수의 "세종처럼"은 그가 운영하는 실록학교의 강의분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이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작가가 얘기하고자 하는 것이 세종의 리더쉽과 경영철학 등이라고

알고 책 일기를 시작했는데 세종실록에 나와 있는 세종의 말씀을 기초로 작성되다 보니

그 의미를 받아들이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책을 끝까지 읽고난 후에는 그것이 나의 무지 였으며 부족함이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저자는 세종의 말씀에서 세종이 후세에게 남기고자 했던 것들이 무었인지를 알려주고 싶던것 같았다.


세종은 정사를 논함에 있어 여러 대신들과 논의를 통해 신하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설득하여

공정하게 일을 처리하려고 하였으며 그 일의 경중에 따라 리더로서 중요하고 백성을 위하는 일에 독단적인 결정을 내려야 할때는 강한 결단력으로 결정하였다.


또한 세종은 나라를 경영함에 있어 인재의 중요함을 강조하여 바르고 유능한 인재를 발탁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그렇게 발탁한 인재는 믿고 그가 능동적으로 일을 할 수 있도록 맡겼다.


작은 허물을 덮어 용서하고 큰 업적을 남겨 상쇄하도록 독려하였다.


세종은 사회적 약자인 어린아이와 노인을 불쌍히 여겨 그들의 위하는 정책을 폈다.

어린아이는 뉘우쳐 변할 수 있으며 노인은 남은 생이 많지 않아 불쌍히 여기며 작은 잘못으로

얼굴에 낙인을 남기지 못하도록하였다.


이렇듯 세종의 업적인 훈민정흠, 해시계, 물시계, 혼천의등은 백성을 궁휼이 여기는 마음에서

비롯되었으며 노비에게 100일간의 출산휴가를 제공하던 것 등 그의 업적이 대단하다는 생각을

새삼스럽게 하게 되었다.


책을 읽는 동안 지금의 모든 제도들이 거기서부터 유래하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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