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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장일기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본문
2020년 마흔 아홉번째 책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세계문학전집 234)
출판 민음사 | 2009.12.24.
박웅현의 '책은 도끼다.'라는 책에서 이 책을 접하고 읽기 시작했다.
책의 제목처럼 나의 존재는 무엇일까?
아니 어느정도의 존재감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
책을 읽으며 나의 독해력에 항상 의문을 품는다.
그러다보니 이 책을 읽는데 일주일이 넘게 걸린 것 같다.
나의 부족함에 답답함을 느끼기도한다.
책은 테레자와 토마시라는 인물을 중심으로해서 사비나, 프란츠라는 인물이 서로 관계를 형성하며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과 저자일거라 생각이드는 화자를 등장해 이끌어 나간다.
이 책은 단순히 소설의 범주를 넘어서 철학을 담고 있는 듯한 내용이다.
'니체'를 시작으로 '데카르트'까지의 철학적 사상을 투영하고 있다.
우리는 책속에서 인용한 'Es muss sein' 그래야만 한다는 당위성을 가지고 자신의 상황을 정당화한다.
토마시의 사랑하지만 그 사랑의 종착역이 결혼이 아니라는 생각을 그리고 자신의 여성편력을 그 상황에서는 그럴수 밖에 없는 당연한 것의 이유로 포장한다.
나는 왜 이 책을 읽으며 남들이 읽고 느끼는 깊이의 울림과 깨달음을 느끼지 못하는 것일까?
나는 이 책에서 자신의 현실에서 벗어나기위해 무작정 다른 세상에 뛰어드는 테레자의 능동적인 태도와 토마시의 자신의 심적 갈등에서 벗어나고자 몸부리치는 것이 느껴졌을 뿐이다.
화자가 말하는 캄보디아의 참혹한 현실과 그 현실을 개선해 주기 위해 저항하는 지식인들의 타자를 위한 삶의 행동도 느껴진다.
아직 이 책의 제목과 책의 내용이 같은지 모르는 것은 나의 부족함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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