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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중용 본문
2020년 쉰 여섯번째 책

대학 중용
출판 홍익출판사 | 2015.3.5.
내가 가지고 있는 지식은 올바른가를 생각해봤다.
어려서부터 중용이라는 것을 동경해왔고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해왔다.
내가 생각하는 중용이란 어느한 곳에 치우침이 없이 중심을 잡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언제 그렇게 배웠고 나의 뇌리에 못 박혔는지 알수없지만 나의 삶의 지표였고 신념이었다.
나의 아버지는 "남보다 너무 앞서가지도 말고 너무 뒤쳐지지도 않게 살라."고 말하곤 하셨다.
나는 그것이 중용의 한 이치라고 생각해왔다.
주희는 "치우치거나 기댐이 없으며 지나치거나 부족함이 없는 것"이 중(中)이고
"평상의 의미로서 본분에 의거하여 괴이한 일을 하않는 것."을 용(庸)이라 하였다.
막연히 알고만 있던 중용의 의미를 배우기위해 처음으로 책을 읽었다.
내가 알고 있는 것이 올바른지 알고 싶었고 그 안에서 새로운 가르침을 얻고자 했다.
내가 알고 있던 단편적인 지식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세상을 살아가면서 군자로서 지켜야하는 바른 도리와 행함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중용은 성실함이라는 가치를 기반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이치를 배울 수 있었다.
제2장 군자와 소인의 중용에 관하여
* 쌍봉 요씨는 “제1장에서는 성인이 도를 전하고 가르침을 세운 본원에 대하여 논하였고, 이 장에서는 군자가 성정(性情)을 함양하는 것을 강령으로 삼고 있으니 이 장을 별도의 독립된 장으로 삼아야 한다”라고 말한다.
1
중니는 말한다. “군자는 중용에 따르고 소인은 중용을 거스른다.
2
군자의 중용이란 군자의 덕을 갖추고 있으면서 적절한 때에 그에 맞게 행동하는 것이고, 소인이 중용을 거스른다는 것은 소인의 마음을 가지고 아무런 거리낌 없이 행동한다는 것이다.”
제3장 중용의 덕을 찬탄함
* 제2장에서는 소인은 중용에 반하여 행동한다고 하였고 이 장에서는 일반 백성들 역시 중용을 행하는 데 능숙치 못함을 말하였다. 쌍봉 요씨는 이 장을 제4장에서 중용이 행하여지지 않는 이유를 다루는 중간 역할을 한다고 말한다.
1
공자가 말한다.
“중용은 지극하구나! 백성 중에 이를 행할 수 있는 사람들이 드물게 된 지 오래되었도다.”
제4장 중용이 행해지지 못하는 이유
* 앞 장에서 이미 소인은 말할 것도 없고 일반 사람들 역시 중용의 도를 행하기 어렵다고 하였다. 그러나 ‘도는 잠시도 우리 곁을 떠날 수 없다’고 제1장에서 이미 전제하였으므로 이번 장에서는 도가 항상 우리 곁에 있는데도 중용의 도를 행할 수 있는 사람이 적은 것은 바로 사람들이 스스로 잘 살피지 않아 앎에서나 행함에서 지나치거나 부족하게 되는 폐단이 나타나게 된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1
공자가 말한다.
“도가 행하여지지 않음을 나는 알겠다. 지혜로운 사람은 지나치고 어리석은 사람은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다. 도를 밝게 알지 못함을 나는 알겠다. 현명한 사람은 지나치고 못난 사람은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다.
2
먹고 마시지 않는 사람은 없으나, 맛을 제대로 아는 경우는 드물다.”
在上位不陵下 在下位不援上 正己而不求於人則無怨 上不怨天 下不尤人
재상위하야 불릉하하며 재하위하야 불원상이니라 정기이불구어인이면 즉무원이니 상불원천하며 하불우인이니라
윗자리에 있어서는 아랫사람을 업신여기지 아니하며, 아랫자리에 있어서는 윗사람을 붙잡지 아니한다. 자기를 바르게 하고 남에게 구하지 아니하면 곧 원망함이 없을 것이 니, 위로는 하늘을 원망하지 아니하며 아래로는 사람을 탓하지 않는다.
故君子居易以俟命 小人行險以幸
고로군자는거이이사명하고 소인은행검이요행하니라
그러므로 군자는 평탄에 처신하여 명을 기다리고, 소인은 위험에 행하여 요행을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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