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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즐거움/그냥쓰기

아직 안 죽었다.

천진 김 2021. 3. 21.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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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이 불어와 동장군이 물러난듯 따스함이 내리쬐는 하루였는데 역시나 동장군은 쉬이 물러서지 않는듯 하다.
아직은 물러갈때가 아니라는 듯 마지막 힘을 쏟아냈다.
바람이 불고 싸늘함에 방심했던 옷가지를 추스르게된다.
계절도 쉬이 사라지려하지 않는데 왜 우리는 쉽게 포기하려고 할까?
쓰러지더라도 마지막 힘을 짜내야한다는 교훈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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