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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차이 본문

독서가 주는 힘/2019년 독서록

사소한 차이

천진 김 2019. 7. 1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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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마흔 여덟번 째 책

사소한 차이

저자  연준혁 출판  위즈덤하우스  |  2010.2.25.








목차


사소한 차이 사용설명서
Prologue 사소한 차이로 위대한 한 발짝 내딛기

1. 마감시한 이틀 앞당기기

   - 승자는 시간을 관리하며 살고, 패자는 시간에 끌려 다니며 산다. -시드니.J. 헤리스
2. 하기 싫은 일 3분만 더 하기

   - 자신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보다 매일 조금씩 더 하라. -로엘 토머스
3. 가족과 함께 아침밥 먹기

   - 아침에 마시는 차 한 잔의 힘은 저녁이 되어 일을 마칠 때까지 내 안에 오랫동안 마르지 않고

     남아 있다. - 아놀드 베넷
4. 맨 앞자리에 앉기

   - 항상 첫 번째가 되라. 다른 사람보다 앞서 행동하고 남들에게 뒤처지지 마라.

      그리고 버스 하나를 타더라도 언제나 앞자리에 앉아라 - 알프레드 로버츠
5. 늘 펜을 가지고 다니기

   -  많은 아이디어는 당장 사용할 수 없을 때 떠오른다.

       그것들을 적어 두어야만 활용할 수 있다 - 헤르만 지온
6. 핸드폰 바탕화면에 목표 띄워 놓기

   - 위대한 인물에게는 목표가 있고,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소망이 있을 뿐이다. -워싱턴 어빙
7. 약속 시간 15분 전에 도착하기

   - 약속이 맺어졌다는 것은 상대방의 신뢰를 얻었다는 증거이다.

      만약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면 상대방의 시간을 도둑질한 셈이다. - 앤드류 카네기
8. 노는 계획 먼저 세우기

   - 일과 오락이 규칙적으로 교대하면서 서로 조화를 이룬다면 생활은 즐거운 것이 된다.-톨스토이
9. 큰 소리로 먼저 인사하기

   - 자신의 기운을 북돋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다른 사람의 기운을 북돋아 주는 것이다.-마크 트웨인
10. 처음 만난 사람에게 일주일 안에 이메일 보내기

   - 세상에 우연은 없다. 한 번 맺은 인연을 소중히 하라. - 이건희
11. 이름과 직위를 정확하게 부르기

12. 신용카드 잘라 버리기

   - 빚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인간이 스스로 만들고, 스스로 속임수로 끌어들인 후,

      뻔히 알면서도 제 발로 빠져들고 마는 덫이다. -조지 빌링스
13. 평생의 동반자, 취미 만들기
14. 3초 기다린 후에 대답하기

    - 급하게 질문을 받더라도, 대답은 천천히 하라. - 이탈리아 속담
15. 맞장구치면서 듣기

    - 말하는 것은 지식의 영역이고, 듣는 것은 지혜의 영역이다. - 올리버 웬델 홈즈
16. 닫힘 버튼 누르지 않기

    - 서두르지 말고 작은 이익에 눈을 팔지 말라,

       서두르면 달성하지 못하고 작은 이익에 눈을 팔면 큰일에 성공하지 못한다. - 논어
17. 한 숟가락 덜어 내고 밥 먹기

    - 절제, 작은 도움의 손길들,

      모든 것을 조금씩 맛보는 것은 행복과 건강의 비결이다.-줄리아 차일드
18. 매일 다른 사람과 점심 먹기
19. 흘리지 않고 밥 먹기

    - 더 깔끔하고 밝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라,

      자기 자신이 바로 세상을 보는 창이다. - 조지 버나드 쇼
20. 하루 30분 걷거나 뛰기

    - 건강을 가진 자는 희망을 가졌다.

      희망을 가진 자는 모든 것을 가졌다. -아랍 격언
21. 배웅은 엘리베이터 앞에서 하기

    - 남에게 친절함으로써 그 사람에게 준 유쾌함은 곧 자신에게 돌아온다. - 존 스미스
22. 모든 대답은 ‘예’로 시작하기

    -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면 그야말로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는 법이고,

       결과적으로 무엇이든지 이룰 수 있는 것이다. - 정주영
23. 잠자리에 들기 5분 전, 스스로에게 질문 던지기
24. 5분 안에 꿈 일기 쓰기

    -  내면에 울리는 소리에 좀 더 귀를 기울이면

       외부의 소리도 더 잘 들을 수 있다.- 다그 함마르셸드
25. 종이 신문 꼼꼼하게 읽기
26. 책 한 권 가지고 다니기

    - 좋은 책을 읽는 다는 것은 과거의 위인들과 담소를 나누는 것과 같다. - 데카르트
27. 일주일에 한 번 다른 길로 출퇴근하기

    -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한다면 밖으로 나가 걸어라.

       천사들은 산책을 나가는 인간에게 속삭인다. - 레이먼드 인먼
28. 가만 앉아 사람 구경하기

    - 위대한 발견의 씨앗은 언제나 우리 주위를 떠다니지만,

       받아들일 준비가 된 마음에만 뿌리를 내린다. - 조셉 헨리
29. 컴퓨터 끄고 퇴근하기
30. 모르는 척해 주기

    - 마음의 고통은 화를 내게된 원인에 의한 것이 아니라,

       화를 냈을 때 얻게 되는 결과이다.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31. 안 좋은 이야기는 이메일로 보내지 않기

    - 나쁜 매너는 이성도 정의도 깨뜨리고 만다.

      그러나 세련된 매너는 싫은 것도 잘 보이게 한다. - 발타자르 그라시안
32. 없는 사람 칭찬하기
33. 나에게 고맙다고 말하기

     - 나는 나 자신을 위해 시간을 내고,

       지극한 사랑과 존경심으로 스스로를 대한다.

       왜냐하면 나는 나 자신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 우피 골드버그


책 속으로


프로란, 매우 작은 것에서도 승부를 가르는 사람이다. (P13)


 ‘사소하다’는 것은 서로 상반된 두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다. ‘별것 아니다’라는 의미로 볼 수도 있지만, ‘쉽게 이룰 수 있다’는 긍정적인 의미로 생각해 볼 수도 있다. 일상에서 사소한 차이를 찾아내고, 그런 사소한 일들을 챙기는 것은 그다지 어려운 일은 아니다. 꾸준하게 신경만 쓴다면 누구나 이를 수 있는 경지다. 기억하자. 우리가 스쳐 지나는 일상의 사소함, 그 속에는 거대한 성공의 뿌리가 숨겨져 있다. _p.15 중에서


이 과장의 업무 처리 순서

1. 여유를 가지고 전체를 둘러보기

2. 업무 개요 작성하기

3. 정해진 날짜보다 2~3일 빠르게 나만의 마감시한 정하기

4. 집중 모드를 위해 방해 요소들 잔가지 치기

5. 나만의 마감시한까지 업무 마감하기

6. 공식적인 마감시한까지 검토와 재검토 반복하기  (P23)


'3분 플러스 룰'이라는 것이 있다.

하기 싫은 일, 어려운 일일수록 3분을 더 투자하는 규칙이다. - 26p


평소보다 3분만 더 뛰겠다고 자신과 약속하는 순간,

거의 한계를 돌파하려는 노력이 시작되는 것이다.

노력이라는 것은 우리가 싫어하는 것을 더 하는 것을 의미한다. -27p


싫어하는 것을 자기 의지로 극복하는 사람의 앞길을 막을 장애물은 이 세상에 없다.- 30p


지나간 과거의 메모가 때로는 우리에게 보다 나은 앞날의 선택에 힌트를 제공해 준다. -57p



요즘에는 핸드폰 바탕화면에 결심을 써 놓는 사람들이 눈에 띈다. (……) 심리학자들은 사람들이 핸드폰 화면에 결심이나 목표를 솔직히 표현하는 것이 매우 의미 있는 행위라고 이야기한다. 하루에도 수십 번 이상 그 메시지를 확인함으로써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는 것이다. 설혹 어떤 날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별다른 일을 하지 않았더라도, 화면을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그렇게 함으로써 목표를 향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게 학자들의 주장이다. _p.62


일찍 도착하는 것만으로도 실수를 할 가능성을 절반 이하로 줄일 수 있다. _p 73

신뢰 없는 성공이란 있을 수 없다. p74


생각이 말이 되고 말은 태도가 되며, 그것이 행동이 되어 마침내는 인생으로 빚어진다. p 93


이메일을 이용한 좋은 인맥만들기 비법

1. 만난지 일주일 안에 이메일을 보낸다. 다음날 또는 이틀 후에 보내는 것이 적당하다.

2. 요점을 분명하고 간략하게 쓴다.

3. 동시 전송은 피한다.

4. 답장을 원한다는 인상은 배제한다.

5. 상대에 대한 작은 관심을 표현한다.


곧바로 반응하기보다는 외부 정보를 받아 들인 후, 이성의 합리가 작용하는 3초를 기다리는 게

수를 막는데 도움이 된다. p135


사람의 잠재의식은 말과 행동을 일치시키려는 경향이 있다.

부정적인 말을 뱉어내면 심리와 행동이 부정적으로 움직인다.

긍정적인 말도 마찬가지이다. p138


잘 듣는 작은 비결

- 질문을 수시로 던져 상대에게 자신의 의도를 알린다.

- 상대의 장단에 맞추어 맞장구를 쳐주는 것도 좋다.

- 눈이 마주쳤을 때 고개를 끄덕이는 것이다. p144 ~ 145


미국의 상담 전문가 순위 상위권에 오른 사람 중에는 의외로 본토박이 미국인이 많지 않다고 한다. 오히려 동양인을 비롯한 이주민이 더 높은 소득을 올린다. 그 이유는 아이러니하게도 영어에 능통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영어 표현력이 떨어지니까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은 최소한으로 줄인다. 대신 의뢰인이 고충을 털어놓을 때마다 맞장구를 쳐준다. “오, 세상에!” “그래서요?” “좋은 선택이에요.” 이런 식으로 맞장구를 쳐주니 만족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잘 들어주는 능력이 영어 실력보다 더 중요한 셈이다. (……) 정리하면, 남의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들은 말을 아끼면서도 대화의 달인이자 협상의 고수로 통한다. 듣는 습관의 작은 차이가 빚어내는 큰 결과다. _p.146~147


진정으로 원하는 일을 위해 특별히 시간을 내지 않는다면,

늘 해야 할 일이 넘칠 것이고, 늘 너무나 바쁠 것이다. - 달라이 라마 p150


모든 발전은 작은 여유에서 시작한다.

여유가 있어야 주위를 둘러볼 수 있고, 새로운 계획을 세움으로써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 p154


밥을 먹을 때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사람은 평상시에도 그런 사람이다. 맛있는 음식을 앞에 놓고도 차분하게 생각할 수 있는 이성을 지니고 있는 것이다. 그런 사람은 어느 정도의 위기 상황이 닥치더라도 평정심을 잃지 않으며, 다른 사람을 세심하게 챙긴다. 또한 메뉴를 정할 때도 상대의 취향을 존중한다. 평소에 귀를 기울여 무엇을 좋아하며, 무엇을 싫어하는지 기억해 둔 결과다. 식사 예절만으로 사람을 어떻게 판단할 수 있느냐고 반문할지도 모르지만, 식사 예절만큼 사람의 속모습까지 볼 수 있는 좋은 잣대도 없다. _p.177

뇌가 주인이 잠든 사이에 탁월한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 이유는 간단하다. 방해를 받지 않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잠자는 동안 외부 세계로부터 차단된다. 뇌가 안심하고 자기 일에만 몰두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니 당연히 효율이 높아지며, 의식 세계에서 상상할 수 없었던 조합이 가능해진다. 창의성의 영역이다. 이 결과, 낮의 활동 시간에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아이디어가 결합되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해 준다. _p.216


혁신은 언제나 눈에서 시작된다.

관찰이 통찰을 이끌어내며, 통찰은 창조로 연결된다. p 254


좋지 않은 이야기일수록 전화기를 드는 용기를 발휘할 필요가 있다.

마음을 전하는 데는 전화가 더 빠르다. p 281


고수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결정적 차이는 ‘없는 사람 칭찬하기’에서 갈린다. 고수들은 ‘제3자를 통한 칭찬’이 최고의 칭찬이라는 사실을 수차례 경험해 본 사람들이다. 이에 반해 상당수의 사람들은 자리에 없는 누군가에 대해 험담하기 바쁘다. 없는 사람에 대한 칭찬이나 험담은 모두 당사자에게 어떤 경로로든 전해진다. 그리고 극단의 결과를 낳는다. 제3자를 거치는 것이 최고인 이유는, 칭찬 자체의 성격 때문이다. 원래 칭찬은 가까운 사람보다, 그렇지 않은 사람으로부터 들었을 때 더욱 큰 기쁨을 안겨 준다. 더구나 칭찬을 전해 준 제3자가 친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뿌듯함이 두 배로 늘어나는 것이다.(……) 제3자로부터 칭찬의 말을 전해 들으면, 칭찬받는 기쁨과 자랑하고 싶은 욕구, 이 두 가지를 일거에 충족하는 셈이다. 매슬로의 욕구 단계설 중 마지막 단계인, 자아실현을 하는 것이다. _p.288~289


우리가 가장 인색한 대상은, 다름 아닌 우리 자신이다.

때문에 우리의 마음을 가장 아프게 하는 사람 또한 우리 자신이다. p 294


호노포노포노 : 하와이 말로 '바로 잡는다.'는 뜻이다.


사소한 차이 사용 설명서
1. 잠시 시간을 내어 사소한 차이를 펼칩니다. 아침이 좋습니다.
2. 눈에 띄는 한 가지를 골라 읽습니다. 아무거나 상관없습니다.
3. 마음속에 사소한 차이를 심어 놓습니다. 심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4. 사소한 차이를 실천할 기회를 주변에서 찾아봅니다. 못 찾아도 상관없습니다.
5. 주변 사람들은 어떻게 사소한 차이가 나는지 살펴봅니다. 우열을 가릴 필요는 없습니다.
6. 사용하는 다이어리에 오늘의 사소한 차이를 메모합니다. 간단한 느낌을 적어도 좋습니다.
7. 성공한 하루였다고, 스스로에게 말해 줍니다. 내일의 사소한 성공을 낙관해도 좋습니다.
8. 1~7의 방식으로 한 달간 ‘사소한 차이’를 실천합니다. 가끔은 건너뛰어도 좋습니다.
9. 아직 실천하지 못한 것들을 찾아서 시도해 봅니다. 여유를 가지면 더욱 좋습니다.
10. 책을 다시 읽으며 그동안의 자신을 돌아봅니다. 마음껏 자신을 칭찬해도 좋습니다.


2010년 발간된 도서인데 나는 언제 읽었던 것인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나의 독서가 이렇게 기억이 나지 않는 무의미 한 것이 었나 반성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다시 책을 집어 들고 읽어 내려 가면서 읽었던 기억들이 되살아 나는 것을 느끼면서

독서가 한 번으로 끝내야 하는 것이 아니란 생각이 들었다.


나는 이 책을 다시 읽으며면서 그 동안 살아오면서 얼마나 책에서 전하는 사소한 차이를

실천하려고 노력했는지를 생각해 보니 처음에는 제법 몇가지를 실천하려고 했던 기억이 났다.


일주일에 한 번은 다른 길로 가기,

닫힘 버튼 누르지 않기,

핸드폰 바탕화면에 목표 띄워 놓기,

책 한권 가지고 다니기...


그런데 지금은 하지 않는 것들 이다.

그나마 책 한권 가지고 다니기는 2019년 부터 다시 시작하는 습관이기는 하지만..

몇가지나 할 수 있을까?

몇가지는 해야지 그게 처음 이 책을 읽었을 때 나의 마음가짐 이었던 것 같다.

그렇게 몇 가지를 정하고 실천하려고 시도하다가 어느 순간 흐지부지 그만두고 만것 같다.


2019년의 나는 조급해하지 않기로 했다.

무언가를 지키고 실천하는 것이 꼭 결과를 가져다 주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뒤늦게나마 알게 되었다.

젊은 나는 결과가 나타나지 않기에 포기하고 무너졌던 것 같다.

항상 조급해 하고 뒤 따르지 않는 결과에 낙심하고 가지고 있던 결심을

너무 쉽게 내려 놓았던 것 같다.


결과는 노력한다고 해서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노력하다 보면 얻을 수도 있는 것이 결과이다.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나 스스로 만족하는 것에 가치를 두고 열심히 살아가자.


2019년의 나의 목표는

내 스스로 만족하는 삶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그거면 된다.

욕심부리지 말자.


나에게 만족하는 삶이면 족하다.

나는 이 것이 나에게 지금까지의 삶과는 조금 다른 사소한 차이를 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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