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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가 주는 힘/2020년 독서록

습관홈트

천진 김 2020. 7. 1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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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일흔 두번째 책

습관홈트

카톡으로 시작하는 보통사람들의 습관 트레이닝

저자이범용

출판스마트북스 | 2017.7.17.

 

 


"어제와 똑같이 살면서 다른 미래를 기대하는 것은 정신병 초기 증세이다." - 알버트 아인슈타인

나는 지금껏 정신병 초기증세의 사람으로 살아왔다.

미래가 변하기를 바라면서도 변화를 주는 삶을 살지 않으며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고민하곤 했다.

지금의 삶을 한탄하기만 하면서 정작 가지고 있던 잘못된 습관과 게으름을 떨쳐내지 못하는 나약한 존재였다.

습관에 관한 책을 작년부터 여러권 읽었지만 내 몸에는 아직 습관이 정착하지 못하고 있다.

강력한 나의 무의식은 번번히 나를 이기고 나의 의지를 산산조각 내버렸다.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중요한 것을 미룬다.'는 것이다.

저자의 말처럼 나의 가장 큰 잘못은 미루는 습관이었다.

그리고 부족한 것은 절박함입니다.

 

"하루를 대하는 마음이 절박해져야합니다.

하루는 인생 전체 속에서 '현재'를 구성하는 기본단위입니다.

즉 하루를 바꾸지 못한다는 것은 현재를 바꿀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우리는 과거를 바꾸지도 못하고, 시간을 건너 띄어 미래로 가서 미래를 바꿀 수도 없습니다.

우리 인간이 바꿀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은 현재이며, 그것은 곧 우리의 하루입니다."

 

현재 주어진 상황을 바꾸려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현실에 안주하고 만족하면서 나아지기를 소망하는 것은 어불성설인 것이다.

내가 생각하는 현재의 행동이 올바르고 합당하며 진취적이어야 성장하는 미래의 모습을 볼 수있는 것이다.

다 생각하고 가슴이 뛰게하는 말들이다.

그렇지만 실천하기는 너무 어려운 말들이고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모르는 말들인 것이다.

다만 이 말들의 공통점은 '얼마나 절실한가'일 것이다.

막다른 골목에 몰린 생쥐는 자신이 살기위해 천적인 고양이를 문다라는 말이 있다.

내가 변하려면 그정도의 절박함이나 간절함이 있어야 할 것이다.

지금의 내 모습은 그런 간절함이 결여되어 있고 변하고 싶다는 생각은 머리와 가슴을 쿵쾅거린다.

 

새해 다짐이 작심삼일에 그치는 이유

첫째. 완벽주의자이다.

둘째. 자신의 능력(열정,동기)을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강하다.

셋째. 새해 결심의 목표가 너무 높아서 몇 번 실패한 후 다시 재도전하기보다는 자포자기한다.

 

작은 습관은 나쁜 습관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습관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습관은 유비무환의 성격이 강하지요,

예측 불가능한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지루한 지금의 일상에 변화를 주어야 한다.

 

도돌이표 인생에서 탈출하려면, 매일 아침 습관 배터리가 시동을 걸게해야 한다.

그리고 당신의 엔진이 과거와 동일한 이유로 다시 멈춰 서지 않도록 땀을 흘려야 합니다.

 

작은습관 실천 SWAP기법

Select : 습관을 정해서 실천하고

Write : 습관 실천 결과를 기록하고

Assessment : 습관 실천 성공과 실패에 대해 평가 및 피드백을 하고

Payback : 스스로에게 보상을 하며 습관을 계속 유지시켜 나가도록 지원

 

"모든 성공 법칙 중 가장 중요한 법칙은 인과법칙이며,

당신이 다른 성공한 사람들이 하는 대로 따라하면

결국 당신도 그들이 거둔 성공을 똑같이 이룰수 있을 것이다."

- 브라이언 트레이시

 

"하루 10분, 습관 3개, 100% 성공"

"똑같은 일을 하면서도 무심코하는 게 아니라 유심히 관찰하고 자신이 어떤 행동을 하고 있는지

제대로 의식하기만 해도 우리 몸과 마음에는 변화가 일어난다." - 이민규

 

작은 습관을 통해 나와 내 주변의 삶을 변화시키고 자신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야말로 궁극적인 목표이자 빛나는 결실이라고 믿습니다.

 

작은 보상은 기여한 공로에 대한 찬사의 상징으로 사람의 내적 동기를 격려하는 것에 목적을 두는 것이지, 믈질적 보상에 초점을 두는 것이 아니다. - 로버트 마우어

 

습관전략

1. 혼자 실천하는 습관은 분명히 한계가 있다. 습관만들기 공동체에 들어가 실천하길 권한다.

2. 연간 목표를 세우고 연간 목표와 연계하여 습관목표를 엄선한다.

3. 가급적 "하루 10분, 작은 습관 3개' 실천을 통해 습관만들기를 시작하라.

4. 공개선언을 하라.

5. 매일 습관 실천 결과를 기록하라.

6. 정기적인 피드백을 받아라.

7. 자주 보상하라.

 


대한민국 굴지의 기업 S사에서 수십 년을 일한 K부장도 회사 이후의 삶을 상상해 봅니다. 하지만 1분도 채 지나지 않아 그것은 이제껏 겪어 보지 못한 5차 방정식이라며, 손사래를 칩니다. 이어지는 K부장의 말은 가히 충격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회사에서는 2차 방정식이면 큰 고민 없이 하루를 보낼 수 있지. 하지만 회사 밖에서는 갑자기 5차 방정식을 풀어야 하는 복잡함과 수고를 감내해야 해. 그게 현실이야. 상상조차 하기 싫다.” 그러고는 딱 거기까지만 고민하고, 다시 2차 방정식인 회사 일에 매달립니다. …(중략)…
그리고 얼마 후 K부장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이 나이에 뭘 할 수 있겠어.” _본문 23-24쪽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중요한 것을 미룬다’는 것입니다. 2차 방정식을 푸는 한편으로 낭비되는 시간을 찾아내어 5차 방정식을 풀 방법을 공부하며 준비해야만 하는데, 시간을 푼돈처럼 낭비합니다. 그러고는 시간이 없다고 하소연합니다. _본문 24쪽

습관 실천 초기에 ‘2줄 글쓰기’를 야근 때문에 자주 빼먹곤 했습니다. 반복되는 습관 실패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 『습관의 재발견』의 저자인 스티븐 기즈에게 이메일을 보내 조언을 구했습니다. 그리고 아래와 같은 답변을 받았습니다.
“만약 당신이 힘들게 일한 시간(야근)을 핑계로 댄다면, 그것은 당신의 선택입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은 자신이 중요하다고 믿는 것을 위해서는 1분을 투자할 수 있습니다.” _본문 26쪽

작은 습관 실천 프로젝트의 핵심은 ‘매일 하기에 부담 없는 사소한 습관 3개를 뽑아서, 총 소요 시간이 10분을 넘지 않게, 잠들기 전까지 강제로 실행’하는 것입니다. _본문 49쪽

작은 습관 참가자에게 습관 개수를 3개로 정하도록 조언하는 이유는 2가지입니다. 첫 번째 이유는 저와 작은 습관 1기 참가자들이 뼈아픈 시행착오를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2016년 4월 저를 포함한 12명은 작은 습관 실천 프로그램을 시작하면서 하루 5개의 습관을 실천했습니다. 그러나 작은 습관 실천 3개월 만에 6명이 중도 포기하였고 실천율도 66%까지 곤두박질쳤습니다. 그래서 3개월째를 ‘죽음의 계곡’이라고 명명하였지요. _본문 56쪽

“딸, 발 다쳤으니 이번 주 습관 프로젝트는 쉴까?”
딸이 대답했습니다.
“아니, 그냥 해야지.”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습관 실천을 시작했지요. 그 주는 추석 연휴로 학원이 쉬었기 때문에 ‘학원 숙제 미리 하기’ 습관 대신에 대체 습관으로 정한 ‘글쓰기 연습’을 실천했습니다. 발을 다쳐서 꽤 아팠을 텐데도 앓는 소리 한번 안 하고 연습장에 글을 쓰는 아이가 얼마나 대견스러웠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아이가 완성한 글을 천천히 읽어 보았는데, 제 눈을 확 사로잡은 문장이 하나 있었습니다.
“나는 포기하지 않는다.” _본문 140-14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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