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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가 주는 힘/2020년 독서록

7번 읽기 공부법

천진 김 2020. 7. 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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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예순 아홉번째 책

7번 읽기 공부법(책 한 권이 머릿속에 통째로 복사되는)

저자야마구치 마유 | 역자 류두진

출판위즈덤하우스 | 2015.3.26.

 

 

 

 


간만에 공부법에 관한 책을 읽었습니다.

사회에 나와서 직장을 다니면서 공부와는 거의 담을 쌓고 살다가 승진이라는 시험을 위해서 바짝 공부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전까지는 특별한 공부법이 없이 무작정 외우는 것이 전부였던 나는 승진시험을 준비하면서 합격수기를 썼던 어떤 분의 공부방법을 채택했던 적이 있었다.

그 공부법은 한 과목을 10회이상 읽는 공부법이었다.

나는 그 공부법이 맞았는지 합격을 이루어냈다.

그리고 공부와 담을 쌓았는데 요즘 은퇴이후의 삶을 위해서 무언가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에 다시금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되고 공부법에 관한 책을 찾다가 읽게되었다.

저자 야마구치 마유는 도쿄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한 분으로 법학부 3학년 때 사법시험, 이듬해에 국가공무원 제1종 시험에 합격했던 자신의 공부법을 책으로 엮어 풀어냈다.

 

1. 빠르게 책을 훑어본다. - 300페이지 책을 페이지당 4초씩 빠르게 눈으로만 훑어본다.

2. 1번째 방법과 비슷하게 책을 훑어본다.- 확인하면서 단어를 골라낸다.

3. 2번째 방법과 같은 방법으로 책 전체를 훑어본다. - 눈에 띄는 것을 가볍게 습득한다.

4. 문장 속의 키워드를 의식하며 읽는다. - 리듬을 타면서 묵독하는 것이다.

5. 키워드와 키워드 사이의 설명문을 의식하며 읽는다. - 이해도를 20%에서 80%로 다음 읽을 내용을 조금씩 예상하며 읽는다.

6. 디테일한 부분까지 읽는다. - 요령을 정리하여 머릿속에 입력한다.

7. 세세한 부분이 재현될 때까지 완벽을 기하며 읽는다.

 

이 공부법이 모든 사람에게 맞는 것은 아닐것이다.

그러나 내가 승진시험에 합격했을 때 공부방법과 큰 차이가 없기에 나에게 맞는 방법인지 확인하기 위해서라도 해볼만한 공부법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