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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즐거움/그냥쓰기

함께하는 삶

천진 김 2021. 4. 5.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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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를 깍아내리지 않고 이길 수는 없을까?
우리나라 역사를 간략하게 소개하는 책 두권을 읽은적이 있다.
그 책을 읽으며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나라의 안위는 문제가 되지 않는 집단의 싸움으로 한 나라가 망하기도 했다.
우리는 그런 정쟁을 반복하면서 변화해 왔다.
서로 반목하지 않고 생각을 같이했을 때 더 발전했다는 것을 배우고 알고 있지만 자기 집단의 이익을 얻기위해서 결국에는 옳지 않은줄 알면서도 그 길을 가기도 했다.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것을 빼앗기지 않으려 상대에게 상처를 내고 빈 틈을 공격해 무너트렸다.
그런 역사는 지금도 반복되고 있다.
자신의 것을 지키는 법만을 가르쳤기에 함께하는 방법을 배우지 못했다.
조금씩 나누는 즐거움을 배우기는 하지만 나누는 사람의 삶이 긍정적 대우를 받지 못하니 지키는 삶이 옳다고 생각하고 다른 사람을 밟고 일어서려는 욕망이 선으로 여겨진다.
우리의 배움이 경쟁의 삶이라면 자신의 것을 지키려는 욕망은 함께하는 삶에게 자리를 내어주지 않을 것이다.
경쟁 속에서 함께하는 삶을 배울 수 있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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