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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장일기
맹자 본문
2021년 마흔세 번쨰 책

맹자
출판 홍익출판사 | 2005.4.11.
맹자가 양혜왕을 접견했다.
왕이 말했다.
“선생처럼 고명한 분이 천리 길을 멀다하지 않으시고 찾아주셨으니 장차 우리 나라에 이익이 있겠지요?”
맹자가 말했다.
“왕께서는 어째서 이익에 대해서만 말하십니까? 진정 중요한 것으로는 인의(仁義)가 있을 뿐입니다.
만약 한 나라의 왕이 ‘어떻게 하면 나의 나라를 이롭게 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면, 그 아래에 있는 대부는 ‘어떻게 하면 내 집안을 이롭게 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고, 선비[士]와 서민들은 ‘어떻게 하면 내 한 몸을 이롭게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게 됩니다. 이처럼 위아래가 다투어 자신의 이익을 취하려 하면 나라는 위태로워집니다.
사람됨이 어진데도 자기의 어버이를 버리거나, 의로운데도 자기의 임금을 경시하는 자는 없습니다.
왕께서는 인의를 말씀하셔야지 어째서 이익에 대해서 말씀하십니까?”양혜왕 상 1·1 이익보다는 의리를
송나라 대부인 대영지(戴盈之)가 말했다.
“수확량의 십분의 일을 세금으로 거두는 세법을 실시하고 국경의 관문과 시장에서 세금을 거두는 것을 폐지하는 것은 금년에는 불가능합니다. 일단 세액을 경감하고 내년까지 기다린 후에 폐지했으면 하는데 어떨지요?”
맹자가 말했다.
“날마다 이웃집의 닭을 훔치는 사람이 있었는데, 어떤 사람이 그 자에게 ‘이런 짓은 군자의 도리가 아니다’고 일러주자, 그 사람은 ‘훔치는 숫자를 줄여 한 달에 한 마리씩만 훔치다가 내년까지 기다린 후에 그만두겠다’고 했다고 하오. 옳지 못하다는 것을 안다면 빨리 그만두어야지 어째서 내년까지 기다린단 말이오?”동문공 하 6·8 옳지 못한 일은 바로 고쳐야 한다
맹자가 말했다.
“어질지 못한 사람과 함께 바른 도리에 대해 이야기를 할 수 있겠는가? 그는 위태로운 것을 편안한 것으로 여기고 재앙을 이로운 것으로 여기고 그의 몸을 망치게 하는 것을 즐거움으로 여긴다. 어질지 않지만 함께 바른 도리에 대해 이야기를 할 수 있다면 어떻게 나라를 잃고 집안을 망치는 일이 있겠는가?
어떤 어린아이가 ‘창랑(滄浪)의 물이 맑으면 나의 갓끈을 씻고, 창랑의 물이 흐리면 나의 발을 씻는다’고 노래했다. 공자가 그것에 대해서 ‘너희들은 저 노래를 들어보아라. 맑으면 갓끈을 씻고 흐리면 발을 씻는다고 한다. 그런 차이는 모두 물이 스스로 자초한 것이다’고 하셨다.
무릇 사람은 반드시 스스로 업신여긴 후에 남이 업신여기고, 집안도 반드시 스스로 망친 후에 남이 망치고, 나라도 반드시 스스로 공격한 뒤에 남이 공격한다. 『서경』의 「태갑」에서 ‘하늘이 만든 재앙은 오히려 피할 수 있어도 스스로 만든 재앙에서는 빠져나갈 길이 없다’고 한 것은 바로 이것을 말한 것이다.”이루 상 7·8 어질지 못한 사람
정말 읽는데 오래걸린 책이다.
읽다가 손을 놓고를 반복하면서 가르침의 혼돈 속을 헤메인 것이다.
논어와 맹자를 모르고서 천하를 논하지 말아야한다고 옛 선비들은 말했다.
그런데 정말 두 책은 어려운 책인 것 같다.
군자가 되기 위해 스스로를 단련하는 문장들의 홍수속에 받들어야하는 것들이 너무 많아서 감당하기 어렵다.
아직 잘 모르겠다.
그런다고 다시 읽을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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