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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장일기
모든 시도는 정당하다. 본문
모든 시도는 정당하다.
우리는 시도하지 않을 뿐 시도한다는 것은 올바른 것이다.
내가 누군가에게 조언을 한다는 것에 부끄러웠다.
나 자신이 그런 위치를 가지고있는지 아니 그 정도의 식견이 있는지 자신하지 못했다.
나는 부족한 학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고 누군가에게 충고를 건넬 정도로 덕망 있지 않다고 생각했다.
그런 자격은 누가 주는 것이 아니다.
내가 그것을 몰랐던 것이다.
상대에게 충고를 건내고 조언할 수 있는 것은 자격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나의 못난 선입견이 나를 틀에 가두고 한 발자국도 나아가지 못하게 붙들고 있는 것이다.
내가 나를 붙들고 있으면서 성장을 스스로 억제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많은 선택을 통해 자신의 인생을 결정한다.
그 선택이 옳바른 것인가는 누구도 모른다.
그런데 나는 그 선택이 이미 결론 내어진 듯이 생각하고 틀을 바꾸려 하지 않는다.
오늘 애덤그랜트의 '싱크 어게인'이라는 책을 오디오북으로 들었다.
'다시 생각하기'
나의 생각을 다시 한 번 더 점검해야 한다는 말은 많이 들었다.
그렇지만 대부분 자신의 생각이 정립되기까지 많은 주변의 생각들이 뒤흔들어 놓기도 하고 고정관념을 만들어 놓기도 한다.
그 생각의 함정에서 한 발 물러서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지금의 순간에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다시 생각함으로써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도 있다.
찰나의 순간이 삶과 죽음을 결정하듯이 한 번 더 생각을 다시 하면 새로운 길의 문이 열릴 수도 있는 것이다.
나는 나를 바꾸고 싶다고 말하며 여러 가지 일들을 시작했다.
중도에 포기한 것도 있지만 막무가내로 진행하는 일도 있다.
무엇이 정답인지 알 수는 없다.
인생에 정답이라는 것이 있고 누군가 답안을 시험지 뒤에 숨겨두고 있다면 살짝 들여다보고 싶다.
그러나 우리의 인생의 정답은 자신이 찾아서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비록 내가 잘못된 답안을 선택하고 어이없는 답을 써 내려가고 있더라도 그것이 정답이라고 믿는다면 정답이 될 수도 있는 것이 인생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오늘 시작한 책은 나를 돌아보게 한다.
나의 선택에 따라서 인생이 어떻게 될지 다시 돌아보게 하는 책이지만 내가 예견하는 결말은 지금의 인생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나를 위한 선택을 해나가야 한다는 결말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우리 인생은 정답이 없다.
나의 선택만이 존재한다.
내가 얼마나 옳은 선택을 하는가가 아니라 내 선택에 스스로 책임을 다할 수 있는가가 미래를 결정하는 것이다.
내 선택이 옳지 않다는 것을 인지하고 되돌릴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나의 모든 시도는 존중되어야 하고 그 선택은 감당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