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출하라

2019년 마흔 세번째 책

탈출하라 

돈, 노동, 소비, 관계… 우리를 옭아매는 모든 것들에서 벗어나는 법

저자    로버트 링엄  | 역자   이주만

출판    카시오페아   |  2018.6.25.

"내 꿈과 목표를 고려할 때 향후 30분을 어떻게 쓰는 게 솔직히 가장 현명한 방법인가?"

충동에 굴복하는게 그 대답은 아닐 것이다. -케인

"더 이상 중독의 상태가 아니라면 이따금 적절한 수준으로 쾌락을 즐겨도 좋다.

중요한 것은 쾌락을 완전히 끊는 것이 아니라 쾌락을 다스릴 줄 아는 것이다."

저자의 책 속에 나의 은퇴 후 삶이 그려져 있는 것 같다.

저자는 은퇴 후가 아니라 지금 당장 실현하는 것이 맞다고 전한다.

우리는 저자가 말하듯 돈과 노동의 노예로 살아가고 있는 것이 맞다.

모든 사람이 원하는 삶은 비슷할 것이다.

자유롭고 행복하게 사는 것...

나는 부유하고 자유롭게 사는 것을 욕심내고 산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와 같지 않을까 생각된다.

저자는 미니멈라이프의 삶으로 노동의 굴레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삶을 추구하라고 전한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런 삶을 추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저자고 가내공업을 통한 자금의 여력을 확보하고 여유를 즐기는 방법을 제안한다.

나 자신이 자유로운 탈출을 하려면 결국 인생의 절대적인 가치인 금전이 들어와야 가능할 것이다.

인류가 석기 시대로 돌아가 물물교환의 삶이나 자급자족의 삶을 살지 않는 한 재화는 그 사람의

자유를 제한 할 것이다.

저자가 권하는 삶을 우리는 모두 살고 싶다.

그러나 선듯 실행하지 못하는 것도 있지만 세상은 우리에게 실행하지 못하도록 두려움을 심어 놓았다.

돈이라는 두려움을....

먼저 탈출하고 재화를 얻는 방법을 찾는것이 옳은지

재화를 얻고 탈출하는 것이 옳은지

정말 모르겠다.

그런데도 내 가슴은 탈출하라고 말한다....

다만,나의 현실이 내 가슴의 이야기를 듣지 못하도록 닫고 있다.

하지만

언제나 나는 탈출을 꿈꾼다.

그리고 반드시 탈출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