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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장일기
2021년 일백 서른 여덟번째 책 소설 손자병법. 3 정비석 장편소설 저자 정비석 출판 은행나무 | 2014.9.1.
2021년 일백 서른 일곱번째 책 소설 손자병법. 2 정비석 장편소설 저자 정비석 출판 은행나무 | 2014.9.1.
2021년 일백 서른 여섯번째 책 소설 손자병법. 1 정비석 장편소설 저자 정비석 출판 은행나무 | 2014.9.1. 손자병법은 손자의 손자인 손빈에게까지 이르러 편찬된 고금에 다시없는 전술 책이다. 손자는 병법을 배우기 전에 병학을 알아야 한다고 작가는 적었다. 병법은 적을 죽이기 위한 학문이 아니라 죽이지 않고 이기는 방법을 연구하는 학문이라고 말한다.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최고의 병법이라는 것이다. 전쟁은 이길 조건을 만들어 놓고 이기는 것을 확인하는 절차라고 말한다. 이는 주변상황을 나에게 유리하게 만들어야 이길 수 있다는 말인 것 같다.
그렇게 국민학교 시절을 지났고 나에게 한 번 더 노란병아리가 다가온 시절이 있었다. 중학교 때 일이다. 이제는 알만큼 알텐데도 교문 앞에서 노란 병아리를 파는 아저씨에게 버스비를 털어서 병아리를 샀다. 국민학교 때와 다른 것은 무작정 바라보고 기다릴 필요가 없이 내가 가진 버스비인 회수권(당시에는 종이로 된 버스표가 있었는데 이것을 재 사용해서 회수권이라고 불렀다) 몇 장을 병아리 값으로 받아 주었기 때문에 아무 생각없이 병아리를 손바닥에 앉고 집 문으로 들어섰다. 집에 들어오며 마주친 아버지의 불호령을 들었던 것이 또하나의 다른 일이 었다. 아버지는 무슨 돈으로 병아리를 산 거나고 물으셨고 나는 해 맑게 버스비로 샀다고 말씀드렸다. 별일 없을 것이라 생각했던 나의 생각은 오판이었다. 아버지는 돌아가서 ..
"○○란 ○○○인 거야" 식의 진리 명제를 자주 구사한다. 우리 꼰대들의 시대에는 배워먹기를 그렇게 배웠다. 무엇이든 외워야 했고 그래야 성적이 나왔다. 국어도 영어도 수학도 모두 외워야할 명제 투성이었다.
2021년 일백 서른 다섯번째 책 너의 버킷 리스트 유다은 장편소설 저자 유다은 출판 고즈넉이엔티 | 2019.12.31. 우리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타인에게 상처를 주거나 받고 있지는 않은지 그리고 그 상처로 인해 평생의 짐을 짊어지고 사는 것은 아닌지 생각하게 했다. 저자는 내게 용서하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 지나온 순간에 내게 준 상처들은 고의적인 것이 아니고 우연스런 일일 뿐이니 가슴 속에 묻어둔 것이라면 툴툴 털어 벌이는 용서를 하라고 한다. 소설 속 주인공인 쌍둥이 자매는 아버지의 부재를 맞았고 우연한 사고로 각자의 아픈 기억을 갖게되었다. 자신 때문에 혼자 어둠 속에서 홀로 지내게 되고 첫 사랑을 빼앗게 되고 그런 동생을 담담히 지키다 쓸쓸히 기억을 잃으며 혼자 설 수 있도록 조용히 함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