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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장일기
오늘 : 읽은 책 6/17 본문
여러 가지 책을 읽으면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아침에 일어나 한쪽의 인문학 책을 읽고 나면 노자의 도덕경을 꺼내 읽는다.
그러고 나면 어느새 출근을 준비해야 하는 시간이 된다.
출근을 하면서는 밀리에서 담아두었던 책을 읽는다.
사무실에 들어가서는 업무를 보면서 짬나는 시간에 대화에 관한 책도 읽는다.
간혹 소설을 병행해 읽기도 한다.
퇴근 후에는 법정스님의 책을 읽는다.
하루 다섯 종류의 책을 읽고 있는 것이다.
아침의 짤막한 인문학 책은 세상의 지식과 지혜를 향한 한 구절 같은 내용으로 점철돼 있다.
오늘은 유능했던 기자가 본분을 잊고 자국의 의견과 반대되는 인터뷰를 함으로 매국노란 지탄을 받은 내용이었다.
말을 잘하면 자다가도 떡이 생기지만 말을 잘못하면 뭇매를 맞게 된다는 보충설명이 있었다.
노자의 도덕경은 57장부터 59장까지를 읽었다.
무슨 내용인지 기억이 나지는 않는다.
노자는 읽으면서 머릿속에 들어오지 않는다.
몇 권의 노자는 병행하며 읽고 있지만 난해한 말들의 향연이다.
아직 부족한 깊이가 뜻을 헤아리지 못하는 것 같다.
계속 읽고 생각해야 깊이를 깨닫게 될 것 같다.
출근해 읽는 소설은 호밀밭의 파수꾼인데 중반쯤 읽었다.
내 청소년시절 고민하던 것들을 주인공도 고민하고 있었다.
읽어나가며 세계의 모는 그 또래가 비슷한 고민을 가지고 있는 듯한 생각이 들었다.
대화에 관한 책은 직장생활을 하면서 상황에 맞추어 적절한 말을 던지므로 함께 나갈 수 있는 문장에 대해 가르쳐주고 있다.
퇴근한 후에 읽은 책은 '어휘를 늘리는 방법'이라는 책이다.
글을 쓰면서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이 어휘력이다.
적확한 어휘를 찾을 수 없거나 생각이 나지 않아서 중단하게 된다.
이외수 선생님은 '글쓰기 공중부양'에서 글을 채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하나의 대상에서 쓰이는 단어들을 생각해서 채집장을 만들라고 하신다.
오늘 읽은 책에서는 글을 쓰면서 궁금히 생각하고 떠올리다 보면 생각이 나고 그 어휘를 계속 글에 쓰다 보면 머릿속의 어휘장이 커진다고 썼다.
결국 생각해 내고 사용하면서 내 어휘장을 늘려야 한다는 것이다.
나는 매일 무엇이든 한 꼬지는 쓰고자 노력 중이다.
글의 크기나 깊이는 아직 없지만 계속되는 생각 속에 내 공력이 쌓이기를 기다린다.
읽으며 생각나는 것을 조금씩 쓰고 되새김질하면서 적립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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