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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장일기
아침의 여유 본문
오늘 새들의 재잘거림이 나의 아침을 깨웁니다.
짹짹 찌르르르 흐응흐응
아침부터 여러 녀석이 재잘거리는 것인지 한러석이 다른 소리를 내는지는 모르겠다.
그래도 여러 녀석이 서로 얘기하면서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 녀석들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다른 이와 관계를 맺으며 살아갈 테니 말이다.
아침을 맞이하는 것이 여러 날인 데도 유독 오늘 녀석들의 재잘거림이 들리는 이유가 무엇일까 생각해본다.
아마도 나에게 여유가 없었던 것이다.
'생각하면서 살지 않으면 사는 데로 생각한다.'라고 폴 발레리는 말했다.
생각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해 주는 말인데 여유도 그런 것 같다.
여유를 갖고 살지 않으면 살기 위해 여유를 잊는 것 같다.
잠깐의 여유를 부리는 것이 무에 그리 어려운지 모르겠다.
그 모든 것이 나의 선택이었다.
나는 삶의 여유보다는 번잡함과 속 좁음을 선택했고 실속 없는 바쁨을 선택한 것이다.
나는 요즘 책을 읽으며 '모든 것은 너의 선택에 달려있다.'라는 말을 자주 한다.
그러면서도 정작 나는 그 말을 실천하지도 않는다.
내 삶의 여유, 가족에 대한 사랑, 일에 대한 열정...
이 모든 것들이 다 자신의 선택에서 변화가 시작된다는 것을 듣고 배워서 알면서도 말이다.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그 모든 결과에는 나의 선택이 있었다는 것을 깨닫고 올바른 선택을 하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오늘 나의 선택은 새소리를 듣는 여유를 갖는 것이었다.
그 녀석들의 재잘거림을 통해 여유라는 녀석을 얻는 것이다.
오늘의 선택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하루를 보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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