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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장일기
도둑이 제 발 저린다. 본문
속담에 '도둑이 제 발 저린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은 무언가 잘못이 있는 사람이 그 상태를 보고 안절부절못할 때를 이르는 말이다.
요즘 코로나 19가 발발하고 모든 사람들이 대외활동을 줄이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자고 귀에 딱지가 앉을 정도로 얘기들 한다.
그런데 나는 영업이라는 핑계와 모임의 주최라서 빠지가 어렵다는 이유를 대면서 대외활동을 하고 있다.
그러다 인근 지사무소의 직원이 만난 고객이 코로나 19 확진자로 판정 나면서 격리를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직원은 이상이 없다는 결과를 얻었지만 그간 내가 생각 없이 대외활동을 한 것은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들었다.
아무 이상이 없이 지나가고 있지만 그래도 전염성이 강한 질병이다 보니 안일한 생각으로 대처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된 것이다.
그런데 오늘 아침부터 목이 칼칼하고 코가 막히는 증상이 나타나면서 고민이 되기 시작했다.
이 시기가 되면 나는 항상 코감기와 목감기가 찾아와 한 번씩 고생을 하곤 한다.
담배를 피울 때는 더 심했지만 담배를 끊고 난 후에는 조금 불편한 정도로 앓고 지나가는 계절 증상이었다.
그런데 코로나 19의 증상 중에도 발열 또는 인후통, 간혹 콧물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는 얘기가 있다.
덜컥 겁이 나고 제 발이 저린 것이다.
많은 사람이 우려를 표시하고 하지 말자고 하는 것을 스스럼없이 하고 난 후에 그 우려가 나타나면 걱정이 되는 것이다.
별일 아닌 것도 이때가 되면 행동을 곱씹게 되고 후회를 하는 것이다.
그래서 도둑이 제 발 저린다고 하는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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