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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가 주는 힘/2021년 독서록

마이크로 파이프라인

천진 김 2021. 1. 27.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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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여덟번째 책

마이크로 파이프라인

경영공학자가 풀어낸 부자의 공식

저자   이동훈

출판  빈티지하우스 | 2021.1.18.

 

 


효율적 이타주의자의 차원에서 생각해보자. 부자가 되어 가난한 사람들을 도와준다면 부자는 절대선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이는 부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훨씬 더 좋은 일을 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이며, 이 사회는 세상에 도움을 주는 철학 있는 부자를 원한다는 메시지일 수도 있다._15쪽

열망의 다른 이름은 목표의 명확성이다. 인생의 목표를 달성하도록 인내하는 열정이 바로 열망이다. 꿈을 꾸기만 해서 달라지는 것은 없다. 불타오르는 소망, 즉 열망을 가져야만 실제로 변화가 일어나는 것이다.
무엇을 얻고 싶은가? 그것을 결정하는 것만으로도 부자가 되는 인생의 첫 발걸음을 내디딘 것이나 다름없다. 강렬한 소망은 반드시 실현된다._31쪽

사실 이런 이자율 개념은 습관이다. 몸에 배어 있지 않으면 귀찮아서 실천하지 못한다. 우리가 하루하루 복리를 습관으로 여기며 매일매일 실천한다면 우리 수명만큼 복리를 유지할 수 있다. 은행 복리예금이 2년짜리라면 2년 뒤에 다시 예금하면 그만이다. 은행에 장기 복리 상품이 없다는 말은 거짓말인 것이다. 부자들은, 위험이 같다는 전제하에서, 항상 수익률이 단 1%라도 높은 곳을 찾는다._59쪽

부자가 되기 위한 과정에서는 부자가 되려는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 부자상수K는 목표의식에 비례한다. 부자는 부자가 되려는 목표가 있어야 한다. 부자가 되려는 마음이 없다면 부자가 되기 힘들다. 바꿔서 생각해보자. 가난뱅이가 되는 데는 계획이 필요 없다. 가난함은 자연적으로 일어나는 엔트로피(entropy) 현상이기 때문이다._96쪽

인생을 훌륭하게 살아가겠다는 결심과 노력을 무너트리는 것이 있다. 바로 ‘식욕과 정욕’, ‘자존심과 가식’, ‘야심과 공명심’이다. 나는 이를 ‘저지 세력’이라고 부른다. 자신의 기본적인 신체적 욕구를 통제하지 못하는 사람은 자신의 열정이나 감정도 통제할 수 없다.
부자들은 특별한 방식으로 이런 저지 세력을 극복한다. ‘식욕과 정욕’이라는 저지 세력을 극복하기 위해 ‘자제력과 극기’를 연마하고, ‘자존심과 가식’을 극복하기 위해 자신의 ‘성품과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일한다. 끝없는 ‘야심과 공명심’을 극복하기 위해 자신의 재능과 자원을 고귀한 ‘목적과 봉사’의 삶에 바치기로 결심한다._125~126쪽

결국, 개인이 느끼는 효용가치는 현재와 미래 중 어느 쪽을 선호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할 수 있다. 현재의 소비를 줄여 미래에 보상을 받을 것인지, 아니면 현재에 충실하면서 미래는 미래의 나에게 맡길 것인지에 대한 선택인 것이다. 그리고 현명한 사람은 언제나 현재를 희생해 더 큰 미래를 준비했다._143쪽

사람마다 위험에 대해 요구하는 수익률이 다르다. 위험에 대한 선호도가 각각 달라서 그렇다. 똑같이 삼성전자 주식을 사도 어떤 투자자는 5%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원금 손실에 대한 위험이 극단적으로 높은 도박에는 리스크 프리미엄의 개념이 적용되기 어렵다. 그...런데도 위험을 즐기는 도박꾼들은 베팅을 한다. 위험에 대한 선호가 아주 높기 때문이다._149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