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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즐거움/그냥쓰기

쉬어가자

천진 김 2021. 4. 10.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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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글쓰기를 넘기기 싫어서 적는 것이다.
매일 글 쓰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알 것 같다.
글감도 없고 의지는 더 박약하고 어찌하다 보면 홀짝 넘기기 쉬운 것 같다.
그래서 오늘은 주절이 끄적이고 넘어가련다.
쓰는 것이 중요한거니까. ㅋㅋ
하루 종일 집안에 쌓아두었던 옷을 비워버렸기에 시원섭섭하기는 하다.
우리도 버리는 삶에 동참한 것은 아니지만 비우고 다시 채워가려고 한다.
그래서 오늘은 쉬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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