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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즐거움/그냥쓰기

너는 잘 말할 수 있다

천진 김 2021. 6. 2.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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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떤 삶을 살았을까?
우리는 자신의 삶에 대해서 평가를 받기를 바라지 않을까 싶다.
나에 대한 세상의 평판은 어떨까?
내가 위기에 처했을 때 도움의 손길을 내밀 사람이 누구일까?
그러다 예기치않은 손님이 나타날 때의 기쁨이란 기쁨이 넘쳐난다.
나는 술을 잘 못 마신다.
그런데 장인어른이 세상을 떠나시고 망자를 위로하는 장례식을 치르게 되었는데 내가 생각하는 관계를 넘어서 슬픔을 같이해줄 때의 기쁨이란 느껴보지 못한 사람은 알 수가 없을 것이다.
그래서 내가 상대의 슬픔을 같이 하려는지도 모르겠다.
전날 준비된 이별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 했다.
오늘 그 연장선상에서 얘기하고 싶은 것은 상대를 위한 배려이다.
예기치 않은 상대의 배려는 어쩔 땐 감동이 되기도 한다.
작은 변화는 누군가에게는 감동이다.
잊히고 버리는 조직이지만 나의 인간관계의 사랑이 배려인 것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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