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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장일기
선택 가능한 미래 본문
2019년 서른 여덟번 째 책
선택 가능한 미래
어떤 미래에 살게 될지는 우리 선택에 달려있다!
우리 앞에는 두가지 선택지가 놓여 있다
스타트랙의 유토피아 그리고 매드맥스의 디스토피아
어떤 미래에 살게 될지는 우리 선택에 달려 있다!
- 내 서평
우리는 미래에 어떤세상을 살고 있을까?
누구나 궁금해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것이 어떤 세상인지는 모르지만 지금보다 더 편리하고 합리적인 세상이기를
나는 바란다.
저자는 책에서 미래 세상은 우리의 선택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역설한다.
미래의 모든 혁명적 발전 인공지능, 스마트 세상, 기계사회 등은 인간의 선택에 의해
그 사용이 달라질 것이라고 역설한다.
내가 읽은 도서중 리처드 왓슨의 '인공지능의 시대가 두려운 사람들'에서도 저자와 비슷하게
도덕성에 관하여 역설한다.
인간의 도덕성은 미래 기계문명사회에 우리의 삶을 저자가 말하는 유토피아로도 디스토피아로도
만들 수 있다.
모든 선택에는 인간을 이롭고 자유롭게 하는 것에 중점을 두지만 그 속에 인류를 위한 자애로운
도덕적 가치가 반영되야 할 것이다.
우리 스스로가 선택하여 만들어 가는 미래세상은 밝고 윤리적인 세상이었으면 좋겠다.
미래사회를 향한 몇권의 서적을 무작정 읽고 있는데 그 속에는 우리가 예로부터 지켜온
윤리적 가치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되돌아보게 한다.
우리는 인공지능에게 모든 것을 내어주지 않을 것이다.
인류는 복잡한 문제에 부딪혔을 때 그에 합당한 해결책을 찾아냈다.
지금까지 변해온 세상보다 앞으로의 미래사회는 더 빠르고 감당하기 힘든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그 속에서도 살아 남을 것이다.
결코 인간이 만든 피조물에 인간의 모든것을 저당 잡히게 두지 않을 것이다.
그것이 인류가 지금까지 살아남은 최고의 자부심이라고 생각한다.
저자가 각 목차에서 얘기하는 선택은 지금까지도 항상 해왔던 우리 인류의 발자취라고 생각한다.
인류는 산업혁명이 일어날 때마다 고비를 맞았고 슬기롭게 선택을 함으로 이겨내왔다.
좌절하지 않으면 이겨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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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추천의 글
한국의 독자들에게
프롤로그 : 거대한 변화는 시작됐고 그 방향을 결정하는 것은 우리 몫이다
Part 1_ 당신은 미래를 선택할 준비가 됐는가?
Chapter 1_ 희망과 두려움이 공존하는 우리의 미래
Chapter 2_ 롤러코스터처럼 아찔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등장
Chapter 3_ 당신은 미래를 선택할 준비가 됐는가?
Chapter 4_ 다른 누군가가 아닌 바로 당신이 나서야 하는 이유
Part 2_ 더 나은 미래 선택을 위한 기준 1
신기술의 혜택을 모두 공평하게 누릴 수 있을까?
Chapter 5_ 놀랍고도 오싹한 인공지능의 부상
: 노동 없는 미래 vs. 악령의 소환
Chapter 6_ 아바타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육 혁명
: 공평한 배움의 기회 vs. 교육 격차 심화
Chapter 7_ 유전자 혁명과 맞춤형 의료
: 24시간 개인 주치의 vs. 데이터화될 우리의 몸
Part 3_ 더 나은 미래 선택을 위한 기준 2
신기술은 위험보다 더 큰 혜택을 줄 수 있을까?
Chapter 8_ 로봇과 인간의 필연적 공생
: 친구이자 동반자 vs. 인간을 위협하는 로봇
Chapter 9_ 모든 것이 연결된 유비쿼터스 시대
정보의 공유 vs. 사생활의 공유
Chapter 10_ 드론이 온다
: 더 빠르고 정확한 배송 vs. 더 빠르고 정확한 무기
Chapter 11_ 맞춤형 유전자, 마이크로바이옴과 정밀의료
: 인간을 치료하다 vs. 인간을 제조하다
Part 4 더 나은 미래 선택을 위한 기준 3
신기술이 더 자율적이고 독립적인 삶을 보장할까?
Chapter 12_ 자율주행 자동차와 트럭, 비행기
: 교통 체증이나 사고가 없는 도로 vs. 사고의 책임은?
Chapter 13_ 사물끼리 대화하는 사물인터넷
: 완벽한 개인 비서 vs. 24시간 감시자
Chapter 14_ 3D 바이오프린팅과 인공 신체
: 슈퍼 인간으로의 진화 vs. 인간인가, 기계인가?
Chapter 15_ 거의 공짜인 태양 에너지
: 물과 에너지 전쟁의 종결 vs. 에너지 저장 비용
에필로그 : 우리가 살아갈 미래는 스타트렉일까, 매드맥스일까?
옮긴이 후기
대담(비벡 와드와 × 전성철 IGM 세계경영연구원 회장)
: 지금 우리는 인류 역사상 가장 특별한 기회 앞에 서 있습니다
후주
찾아보기
"새로운 시대로의 전환에는 고통과 갈등, 실수가 뒤따른다.
하지만 사람들이 미래를 받아들이고 변화해갈 때,
적어도 미래에 대해 더 많은 지식을 얻고 그를 토대로 더 나은 결론을 내릴 때,
인류는 성공적으로 새 시대에 진입할 수 있다."(P20)
법적 규제와 정부의 지침, 윤리적 기준이 아직 제대로 세워지지 않은 상황에서 신기술은 계속 발전하고 있다. 드론으로 다른 사람의 사생활을 찍은 행위가 의도적인지, 실수인지를 무슨 기준
으로 구분할 것인가? 과학자가 치료법 개발을 목적으로 인간 유전자를 연구하는 것인지, 인종 개량을 위해 우생학을 연구하는 것인지를 가르는 기준은 무엇인가? 이처럼 정책 입안자에게는 전문가의 조언이 필요하다. 하지만 결국 최종 책임은 우리에게 있다. 급속도로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어떤 법률이 필요한지, 어떤 윤리를 고수해야 하는지를 판단하는 것은 결국 우리 몫이다.
- [당신은 미래를 선택할 준비가 됐는가?], 51쪽
신기술의 가치를 판단하기 위한 세가지 질문(P57쪽)
1. 이 기술은 모든 인간에게 공평한 혜택을 가져다주는가?(형평성)
2. 이 기술에 내재된 위험과 보상은 무엇인가?(위험성)
3. 이 기술은 인간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강화하는가?(자율성)
우리가 이런 전자 신체 기관에 전적으로 의존하게 된다면 과연 인간은 지금껏 진화를 통해 어렵게 획득한 기능을 상실하게 될까? 혹시라도 인공 신체에 의존하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 닥치면, 원래 인간이 지녔던 기능을 다시는 회복하지 못하는 게 아닐까? 한편으론 만약 인간의 생물학적?생체학적 절차를 디지털화할 방법을 찾는다면 인류를 가장 괴롭혀온 질환을 완치하거나 줄일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되지 않을까? 그리고 그 능력은 어쩌면 인류가 늘 찾던 젊음의 샘과 비슷한 디지털 생명수가 아닐까? - [3D 바이오프린팅과 인공 신체], 231쪽
나는 당신이 미래에 제대로 적응할 방법을 결국 깨달을 것이라 믿는다. 우리 인류 전체가 미래를 성공적으로 맞이할 방법을 찾아낼 것도 확신한다. 여러 가지 우려에도 인류는 결국 어려움에 맞서 헤쳐나갈 것이며,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더 높이 비상할 것이다. 만약 우리에게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능력이 없었다면 인류는 지금까지 생존하지 못했을 것이다. [스타트렉]에서 피카드 선장은 말했다. “인간의 삶에서 부를 얻는다는 것은 더 이상 동기 부여가 되지 않습니다. 이제 우리는 자신뿐만 아니라 인류 전체가 더 나아지도록 애써야 합니다.”이것이 바로 우리 모두가 건설해야 할 미래다.
- [에필로그], 249쪽
출판사서평
「타임스」 선정 ‘첨단 기술 분야의 영향력 있는 40인’
국제관계 전문지「포린폴리시」 선정 ‘세계 100대 사상가’
링크드인 Top Voices 2016 ‘꼭 알아야 할 인물 Top 10’
전 세계 CEO의 구루 비벡 와드와,
사회ㆍ과학ㆍ경제ㆍ인류사를 넘나드는 통합적 고찰로
미래 신기술이 가져다줄 혜택과 위험을 날카롭게 진단한다
2016년 다포스 포럼에서 ‘4차 산업혁명’이라는 말이 등장한 이후 그것은 하나의 유행처럼 전 세계를 휩쓸었다. 그러나 2년이 지난 지금 사람들은 벌써부터 미래를 다 살아본 사람처럼 피로감을 느끼는 듯하다. 이에 대해 날카로운 통찰력을 지닌 미래학자 비벡 와드와는 “일반 사람들뿐만 아니라 정치가, 기업가조차도 현재 미래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으며, 우리는 미래를 받아들일 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다”고 주장한다. 제대로 된 논의는 시작조차 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비벡 와드와는 『선택 가능한 미래』에서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신기술과 우리가 살아갈 미래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인공지능, 무인자동차, 드론, 사물인터넷 등 대표적인 11개 분야의 기술이 바꿔놓을 우리 삶의 긍정적인 모습과 부정적인 모습을 교차로 보여주고, ‘형평성, 위험성, 자율성’이라는 세 가지 가치 판단 기준을 제시한다.
증기기관과 기계화로 대표되는 1차 산업혁명은 인류의 삶에 놀라운 발전을 가져왔지만 노동 문제나 인간의 기계화 같은 어마어마한 대가를 치러야 했다.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던 것이다. 하지만 다행히도 4차 산업혁명을 눈앞에 두고 있는 우리에게는 배우고 이해할 시간이 남아 있다.
와드와는 우리 앞에 두 가지 미래 선택지가 있다고 본다. 사람들의 욕구와 필요가 모두 충족되는 유토피아 <스타트렉>과 인류가 스스로를 파괴하게 될 디스토피아 <매드맥스>. 그는 우리가 올바른 결정을 바탕으로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미래를 받아들이고, 배우고, 이해해야만 한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눈앞으로 다가온 미래 사회에 대한 강력한 경고이자 현시점에 가장 필요한 논의의 출발점이 될 것이다.
당신은 미래를 맞이할 준비가 되었는가?
- 미래를 이해하는 사람만이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다
2016년 1월 다보스에서 개최된 세계경제포럼에서 클라우스 슈밥이 ‘4차 산업혁명’을 처음으로 언급한 이래 사람들은 언제 어디서나 그것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리고 2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 아주 많은 사람이 벌써부터 4차 산업혁명에 피로감을 느끼는 듯하다. 마치 하나의 유행처럼 급격하게 번졌다가 사그라지는 모양새다. 미래는 아직 시작되지도 않았는데 이미 다 살아본 사람처럼 ‘지겹다’고 말한다. 하지만 4차 산업혁명, 그리고 우리가 맞이할 미래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인공지능이 인간을 뛰어넘을 것이고, 우리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다.’다보스 포럼과 비슷한 시기에 펼쳐진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결은 사람들의 관심을 ‘인간의 삶을 위협하게 될 인공지능’으로 집중시켰다.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논의할 때 정부나 기업, 학교가 중점적으로 다루는 것도 바로 ‘일자리’ 문제다. 하지만 우리가 미래에 대해 고민해야 할 문제가 과연 그것뿐일까?
세계적인 미래학자 비벡 와드와는 『선택 가능한 미래』에서 일반인들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기업가, 정치가, 기업가, 전문가 역시 우리가 겪게 될 변화를 종합적으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으며 미래를 받아들일 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그는 이 책에서 미래 사회와 기술에 대한 전혀 다른 접근을 시도하는데, 단순히 우리 삶에서 ‘무엇이’ 바뀔 것인지를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어떤 목적으로‘왜’‘어떻게’바뀌어야 하는지 기술 개발과 선택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짐으로써 미래를 배우고 이해하고 행동하도록 독자를 일깨운다.
[스타트렉]의 유토피아인가? [매드맥스] 디스토피아인가?
우리 앞에 놓여 있는 두 가지 미래
비벡 와드와는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인 코볼을 만든 개발자이자 창업의 귀재라 불릴 만큼 뛰어난 사업가였다. 건강에 문제가 생긴 이후에는 나사와 구글의 후원으로 실리콘밸리에 세워진 창업가 육성 기관인 싱큘래리티대학교의 부학장이자 듀크대학교 프랫 공과대 연구소장으로서 인재 양성에 전념하고 있다. 사업가로서의 경험과 다양한 연구와 뛰어난 통찰력을 바탕으로 사회?경제?인류문화사를 넘나들며 종합적인 시각으로 미래를 진단할 줄 아는 보기 드문 전문가다.
와드와는 『선택 가능한 미래』에서 현재 인류의 미래는 두 가지 갈림길 앞에 놓여 있다고 말한다. 독자들이 쉽게 머릿속에 그려볼 수 있도록 극명한 대비를 이루는 예를 제시하는데 하나는 모든 사람들의 욕구와 필요가 모두 충족되는 유토피아 [스타트렉], 또 다른 하나는 인류가 스스로를 파괴하게 될 디스토피아 [매드맥스]의 미래다. 둘 다 공상과학의 세계를 스크린에 옮겨놓은 것이지만 우리 선택에 따라 어느 방향으로든 현실이 될 수 있다. 와드와는 과거 인류가 ‘불’이라는 도구를 이용해 혁명을 이뤄냈듯 미래의 신기술 역시 도구일 뿐이며 그 도구를 어떻게 활용할지를 결정하는 것이 더 중요한다고 강조한다.
‘드론은 편리하고 빠른 운송수단일까, 강력한 무기일까?’
‘유비쿼터스 시대는 정보의 공유인가, 사생활의 공유인가?’
- 기술 선택을 위한 세 가지 기준 : 형평성ㆍ위험성ㆍ자율성
『선택 가능한 미래』에서 저자는 실리콘밸리에서 무인자동차를 처음 봤을 때 느꼈던 놀라움과 당혹감, 수가타 미트라가 인도에서 진행하고 있는 교육 실험인 ‘벽에 난 구멍 프로젝트’ 등 자신이 직접 경험하거나 연구하고 참여한 미래의 신기술들에 대해 마치 SF 소설처럼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흥미롭게 설명한다.
우리 삶을 획기적으로 바꿔놓을 인공지능, 로봇, 무인자동차, 개인 맞춤형 의료 등 총 11개 분야의 신기술에 공존하는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교차로 살펴본다. 그리고 각각의 기술에 대해 ‘기술의 혜택을 모두 공평하게 누릴 수 있는가?(형평성), 위험보다 더 큰 혜택을 줄 수 있을까?(위험성), 인간에게 더 자율적이고 독립적인 삶을 보장할까?(자율성)’라는 세 가지 질문을 던짐으로써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를 생각해보게 한다.
예를 들면 ‘드론’의 경우 위험하거나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에 생필품이나 의약품을 정확하게 배송할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은 때로 정확하고 빠른 살상 무기가 될 수도 있다. 또 다른 예를 들어보자.‘무인자동차’가 일상화되면 우선 차량을 개인이 소유한다는 개념이 사라지면서 점점 공유화될 것이고 그럼으로써 주차 문제와 교통 체증 문제가 해결될 것이다. 도시의 주차장 공간은 공원이나 휴식 시설로 활용될 것이다. 하지만 무인자동차가 교통사고를 일으킨다면 그 책임은 누구에게 물어야 할까? 맞은편에서 달려오는 승객 10명을 태운 버스와 충돌할 수밖에 없는 무인자동차는 어떤 선택을 할까? 로봇에 대해서도 질문을 던질 수 있다.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며 생길 문제들을 로봇 요양사가 해결해줄 수 있지만, 살상 로봇의 위험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인류 역사상 가장 특별한 기회 앞에 서 있는 지금,
변화의 방향을 정하는 것은 우리 몫이다
“이 책을 쓴 목적은 바로 기술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모두에게 알려서 미래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토론을 시작하는 것이다.”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저자가 한 말이다. 사실상 많은 사람들은 미래라든지 4차 산업혁명 같은 것은 자기와 상관없는 일이고, 전문가나 정치가, 기업가들에게 맡겨두면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저자는 지금이야말로 모든 사람들이 집단지성을 발휘해서 우리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결정권을 쥔 사람들을 압박하고 감시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들 스스로 ‘인류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일은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독자들에게 만약 변화의 거대한 파도에 휩쓸려 다니기만 한다면 모든 인류가 도달할 미래는 암흑세계 [매드맥스]가 될 것이라고 강하게 경고한다.
어쩌면 이 책은 신기술에 대한 최신 정보를 얻으려는 독자에게는 실망감을 안겨줄 수도 있다. 또 이미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는 독자에게는 ‘너무 쉽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책은 단순한 미래 예측서가 아니라 가치 판단’에 대한 이야기이자 미래 사회에 대한 경고다. 바로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새로운 논의의 출발점이 될 것이다.
[스타트렉] 피카드 선장은 이렇게 말했다. “인간의 삶에서 부를 얻는다는 것은 더 이상 동기 부여가 되지 않습니다. 이제 우리는 자신뿐만 아니라 인류 전체가 더 나아지도록 애써야 합니다.”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우리 모두가 제일 먼저 새겨야 할 말이다.
추천 서평 : BH성과관리센타 http://bhcenter.kr/22120763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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