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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장일기
마케터의 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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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일백 열네번째 책
마케터의 일
경험하고, 공감하고, 함께하는
- 저자 장인성
- 출판 북스톤 2018.4.5.
- 마케터의 기본기
- - 무슨 일을 해도 잘할 수 있는, 기본이 잘된 사람이 마케팅도 잘한다.
- 무엇을 했는지보다 어떻게 했는지가 중요하다.
- - 일상에서 관찰하고, 이 경험을 잘 쌓아두자. 소비할 때의 나 자신을 관찰하면 가장 가까이서 잘 볼 수 있다. 경험자산을 쌓고 나누고 늘리면 필요할 때 찾아 쓸 수 있다.
- - 사람은 가성비로만 움직이지 않는다는 걸 진심으로 아는 것이 브랜딩의 시작이다. 좋아 미치는 브랜드 몇 개를 품고 살자.
- - 성장은 태도에 달려 있다. 호기심이 많은 사람, 흡수력이 좋은 사람, 나아지려는 욕구가 있는 사람, 생각하고 관찰하기를 좋아하는 사람, 인정받고 싶어하는 사람, 사랑받고 싶어하는 사람이 성장한다.
- - 사는 사람 입장에서 생각하면 더 잘 보인다. 왜 사는지, 안사면 왜 안사는지 스스로를 충분히 관찰해야 한다.
- - '이해가 안돼'라는 말은 이해력을 떨어뜨린다. 마케터의 말은 영향력이 크므로 중요한 말들은 바르게 써야 한다.
- - 그래서 장기로든 단기로든 회사의 목표달성에 기여해야 한다.
- 마케터의 기획력
- - 우리 브랜드를 사랑해줄 소수의 핵심고객을 찾아낸다. 그들을 나이와 성별 말고 라이프스타일로 표현해보자.
- - 우리가 사랑하는 우리 브랜드는 보통사람들에겐 특별하지 않다. 애정을 갖고 기획하고 무관심한 고객 입장에서 읽어본다.
- - 왜 하는지, 목표가 무엇인지 알고, 그에 맞는 해결방법을 찾아야 한다. 협업할 때 반드시 '왜'를 충분히 이야기해서 공감해야 한다.
- - 잘되는 기획은 긴 말이 필요하지 않다. 보고서 없이는 설득할 수 없다면 잘된 기획이 아니다.
- - 초안은 빠르게 매우 구체적으로 만들어 놓고 하나씩 고치며 완성도를 높인다. 상상으로 채운 부분은 자료로 검증한다.
- - 기획 단계에서는 안 될 만한 이유와 되는 방법이 동시에 떠오르게 마련이다. 되는 방법부터 이야기하기 시작하면 문제를 더 잘 풀 수 있다.
- - 이야기를 재미있게 잘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사람들이 친구 혹은 동료들과 우리 이야기를 하도록, 이야기할 만한 가치가 있는 사건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둔다.
- 마케터의 실행력
- - 준비 잘해도 실패할 수 있다. 원인을 따지는 것보다 수습이 우선이다. 작게 시작하고 짧게 보고 빠르게 수정한다.
- - 결정된 일이든 함께 결정한 일이든 결정의 이유를 알고 공감하는 것이 중요하다.
- - 마케터, 디자이너, 개발자가 서로의 영역에 적극적으로 참견하고, 같은 목표를 갖고 동시에 참여할 때 더 좋은 솔루션을 찾을 수 있다.
- - 설득하고 싶은 주제가 있다면 자신이 왜 그런 생각을 갖게 됐는지 경험과 지식을 이야기한다. 내가 옳다고 확신할수록 설득은 힘들어진다. 설득당하는 것도 설득이다.
- - 일 잘하는 마케터는 글도 잘 쓴다. 읽는 사람 입장에서 생각하고 쓰는 것은 마케터의 기본이다. 마케터라면 누구나 훈련을 통해 어려운 내용도 쉽게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 -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동료를 믿고 동료에게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이것도 일이고 능력이다. 팀은 개인보다 큰일을 할 수 있다. 똑똑하지만 같이 일하기 힘든 사람은 팀의 역량을 해친다.
- 마케터의 리더십
- - 조직장이 구성원보다 모든 면에서 나을 수는 없다. 이기려 하지 말고 그가 잘하는 것에 기뻐하며, 더 잘할 수 있게 만들어주자. 못하는 것을 개선하는 것보다 잘하는 일을 더 잘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좋다.
- - 조직장이 바쁘고 정신없어 보이면 구성원들이 말 걸기 어렵다. 말 걸기 쉬운 사람이 되면 더 많은 기회가 생긴다.
- - 재미 있는 일, 하고 싶은 일, 내가 결정할 수 있는 내 일이라면 누가 시키지 않아도 더 잘하고 싶고 더 열심히 신나게 고민한다. 결정할 수 있어야 더 많이 생각한다.
- - 피드백을 할 때는 일과 사람을 분리해서 일에 대한 이야기만 하는 게 좋다. 목표에 맞는 방법인가,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 묻는다. 의견과 의사결정을 분명하게 구분한다.
- - 마케팅은 개인보다 팀이 우선이다. 팀에서 함께 잘할 사람을 채용하는 것이 유능한 사람을 고르는 것보다 중요하다.
- - 좋아하는 사람, 잘 어울리는 사람들과 함께 일할 때, 더 크고 멋진 일을 해낼수 있다.
- 채용 인터뷰를 하다 보면 ‘저는 이런 일도 했고 저런 일도 했습니다’ 하며 자신이 한 일의 목록을 주욱 나열하는 분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자주 있어요. 하지만 누구나 알 만한 대단한 프로젝트를 해봤다는 것만으로는 별 의미가 없습니다. 히트한 프로젝트일수록 ‘그거 내가 했어’라고 하는 사람이 수십 명 됩니다. 그래서 더욱, ‘했어’가 아니라 ‘뭘 어떻게 했어’를 듣고 싶습니다.
어떤 사람들이 몇 명이나 함께했고, 그 사람들과 어떻게 일을 나눠서 했으며, 맡은 역할은 무엇이었는지, 그 일을 어떻게 다르게 했는지, 그 일을 하고 나서 스스로 무엇이 어떻게 달라졌는지에 대해 저는 더 관심이 갑니다. ‘무엇을 했다’보다 ‘어떻게 한다’를 우선순위에 놓으면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조금 다르게 보일 겁니다. 대단한 프로젝트에 투입되었다 해도 구경만 하고 있으면 남는 게 없고, 사소한 일이라도 사소하지 않게 하면 위대한 경험을 만들 수 있습니다.
- ‘경력보다 경험을 말한다’ 중에서
경험할 때, 대상을 관찰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대상을 관찰하는 자기 자신을 관찰하는 데까지 가야 합니다. 자신이 하는 일이라 해도 그냥 돈 쓰고 있으면 내가 뭘 하는지 잘 모를 수도 있어요. 소비하면서 동시에 관찰자로, 자아를 30%쯤 떼어서 유체이탈한 기분으로 나를 관찰합니다. 제삼자 입장에서 관찰하고 기록해두는 거예요, 마음속에. 내가 무엇에 시선을 돌렸는지, 그냥 지나치는 광고와 한 번 더 보게 되는 광고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한참 들여다보고는 왜 안 샀는지, 귀찮아서 매번 미루다가 결국 넘어가는 계기는 무엇인지, 콜라보 한정판 상품을 비싼 줄 알면서도 산 이유가 뭔지, 오늘은 어떤 일에 분노했는지, 어떤 포스팅을 공유했는지, 그 이유는 뭐였는지.
뮤직 페스티벌이나 전시 등 행사에 가서도 유심히 보면 행사 스태프의 움직임이 눈에 들어옵니다. 귀에 들리지 않아도 무전기로 그들끼리 하는 말을 상상할 수 있어요. 내가 들어온 길을 따라 동선 설계도를 머릿속에 그려볼 수도 있고, 설계자의 의도대로 방문객들이 움직이고 있는지 관찰할 수도 있습니다. 미처 생각지 못했던 발견에 기뻐하며 사진 찍고, 다음에 나도 적용해봐야겠다고 저장해둘 수 있죠. 어느 부스 앞에 줄 서는 나를 발견하고, 그런 나의 마음과 행동을 관찰하면 내가 언제 관심을 기울이고 언제 지루해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 관찰기를 가지고 비슷한 경험을 쌓고 있는 마케터 동료들과 대화해보면 자산증식 효과가 2배, 3배, 몇 배가 됩니다.
-‘경험자산에 투자하기’ 중에서
타깃을 좁게 잡는 건 두렵죠. 파는 사람은 보통의 많은 사람들에게 팔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보통사람’이란 건 없어요. 환상 속의 존재인지도 모릅니다. 통계를 보고 있으면 ‘보통사람이란 이런 사람이다’라고 정의할 수 있을 것 같지만 그 ‘보통’은 보통이 아니라 ‘평균’일 뿐입니다. 어린이들과 노인들만 있는 마을 사람들의 나이를 평균 내보면 청장년으로 나올 거잖아요. ...
‘평균’으로 ‘보통’을 대신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모두 달라요. 평균은 낼 수 있지만 보통이란 건 없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변방에 있는 셈이에요. ‘정상인’이라는 말도 이상하긴 마찬가지고요. 우리 모두를 각각 다른 개인으로 생각할 수 있어야 비로소 소비자의 얼굴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 점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그들은 사람입니다. 아무도 평범하지 않습니다. 숫자 뒤에 진짜 사람이 있습니다.
-‘누구에게 팔까’ 중에서 - 관련서평
- https://juddryu.tistory.com/23
- https://boronia.blog.me/221450531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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