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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가 주는 힘/2019년 독서록

나에게 불황은 없다

천진 김 2019. 12. 31.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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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일백 열 다섯번째 책


나에게 불황은 없다

억대연봉의 백화점 매니저가 일으킨 기적

저자   전현미
출판   태인문화사  |  2018.5.30.


2019년 12월31일 한 해의 마지막 날에 책을 마무리 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감사하다.
평범한 주부가 삶의 끝자락에서 가정을 지키고 살아내기 위해 백화점 판매사원으로 들어갔음에도 단순한 판매사원이 아닌 자신감 있고 주도적인 사람으로써 자신의 위치를 공고히 해 나갔던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적어 놓은 책을 읽었다는 것에 감사한다.
자신의 위치에서 성공한 세일즈맨들의 자서전적 엣세이를 읽으며 속절없는 반성을 하지만 항상 대단한 사람들이기에 그렇게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자신을 위로해왔다.
어제 재능과 노력이라는 유트브 영상을 보면서 강사가 말하는 재능뒤에 숨겨진 그들의 뼈를깎는 노력을 우리는 들여다보지 못한다는 내용을 들으며 자신을 돌아볼 수 있었다.
내가 정말 간절히 노력해 본 적이 있었던가?
지금의 자리에서 최고가 된다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해보기는 했던가?
저자는 백화점 판매사원으로 일하며 누구보다 주인의식을 갖고 자신의 위치에서 고객에게 판매를 더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할 지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공부했다고 말한다.
이 책에서 고객을 대하는 저자의 자세와 일을 대하는 저자의 생각을 엿볼 수 있었다.
고객을 감동시키기 위해 누가 시키지 않아도 고객의 생각을 읽으려 노력했고, 불편을 해소하려 노력했으며, 고객의 특성까지 파악하여 자신의 충성고객을 만들어 냈다.
이 책에는 저자의 그간의 노력과 결실이 녹아져있었다.
남들이 하지 않는 생각을 해내는 것은 자신의 일을 좋아하려는 저자의 생각에서 시작한 것일 것이다.
사소한 차이가 다른 결과를 이뤄내는 것이다.
무엇인가를 행하는 데는 항상 어려움과 부끄러움이 있다.
그것을 무릎쓰고도 실행하는 것이 사소한 차이로 시도가 있어야 결과가 있다.
생각이 행동을 바꾸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되며 습관이 되면 인생이 바뀐다고 한다.
생각하고 행동하고 공부하자.


"고객감동 비결은 간단하다. 감동한 직원은 감동한 고객을 창출해 낸다. 감동한 직원은 상사와 경영진을 신뢰하고 자기 일과 조직에 자부심을 느끼며, 일에서 보람과 재미를 느낀다. 즉, 일을 즐기면서 하고 헌신적으로 하면서 고객을 감동시킨다." -페덱스 대표

"리더는 단지 일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사람이 아니다.
리더는 올바른 일을 하는 사람이다.
리더는 목표달성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 올바른 가치관에 따라 움직이는 사람이다.
리더는 자기의 단점을 정확히 알고 자기의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다."
- 게리 맥킨토시 <리더십의 그림자>

정말 고객에게 마음을 얻고 싶으면 먼저 우리가 그의 진정한 친구인 것을 보여주는 노력을 해야한다. 판매가 끝나면 그것이 다가 아니라 관심을 보여야 한다. 일주일 뒤, 아니면 수시로  문자나 전화로 불편함이 없는지 관리하다 보면 고객은 자연스럽게 늘어나기 마련이다.p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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