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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장일기
오늘은 미루어 두었던 일을 처리했다. 그동안 고민만 하던 충치를 제거하기로 결심하고 문을 열고 들어간 것이다. 아마도 치과에 가는 것이 가장 무서워하는 일이란 것을 대부분의 사람들은 알고 있을 것이다. 생소한 기구들과 치료하면서 들리는 계속된 기계음, 마취가 되었다고해도 쉽게 공포감이 사라지지는 않는다. 그래서 항상 망설여지고 뒤로 미루다 아파야만 찾게 되고 소중한 치아를 상실하게 된다. 조금 일찍 서둘렀다면 작은 치료로 끝날 수 있는데 두려워 방치하다 보니 이번에도 버려야 하는 고통을 감수해야 했다. 왜 우리는 잃어버리기 전에 소중함을 깨닫고 지키려고하지 않는 것일까? 아마도 항상 곁에 있었고 의식하지 않았기에 그럴지도 모르겠다. 내가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할때 직원들에게 전산의 소중함을 말할 때도 그랬..
오늘은 글쓰기를 쉬는 날
오늘 하루 글쓰기를 넘기기 싫어서 적는 것이다. 매일 글 쓰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알 것 같다. 글감도 없고 의지는 더 박약하고 어찌하다 보면 홀짝 넘기기 쉬운 것 같다. 그래서 오늘은 주절이 끄적이고 넘어가련다. 쓰는 것이 중요한거니까. ㅋㅋ 하루 종일 집안에 쌓아두었던 옷을 비워버렸기에 시원섭섭하기는 하다. 우리도 버리는 삶에 동참한 것은 아니지만 비우고 다시 채워가려고 한다. 그래서 오늘은 쉬어간다.
내가 고등학교를 다닐 때 선생님 한분이 미래에는 물을 사 먹는 시대가 올 거라고 했다. 당시 우리는 전부 웃었다. 그러나 지금은 물을 사먹는 시대다. 미래를 예측했던 것이다. 그런데 나와 같이 공부했던 친구들 중 물을 판매해 성공한 친구는 없다. 한 번만이라도 정말 그런 세상이 올지도 모르고 그렇다면 어떤 물을 팔아야 할까라는 질문을 던진 사람이 없던 것이다. 이 작은 생각의 차이가 부자를 만드는 것이다. 모두가 아니라고 웃을 때 그러면 어떻게 해야지라는 의문을 가지고 생각한 사람과 실천한 사람만이 무언가를 얻어낸 것이다. 작은 차이가 변화를 만들어낸 것이다. 나에게 주어진 것에서 차이를 만들어내는 것은 아마도 질문인 것이다. 지금까지 질문을 던지지 않고 살아와서 어떻게 하는 것인지 모른다. 우선 나에 ..
시간을 느끼는 방법은 무엇일까? 우리는 시간의 흐름에 이끌려 세상을 살아간다. 어느 누군가는 시간을 지배하고 누군가는 시간에 지배 당한다. 시간은 누구나에게 공평하게 주어지는 것이지만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사용된다고 말한다. 그런데 정말 다르게 사용하는 것일까? 시간의 사용법은 어디에도 나와 있지 않다. 나는 이렇게 사용했다는 잘난체 밖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자신의 시간은 자기 밖에는 운용할 수 없는 것인데 남이 사용한 시간 운용방식을 해야 맞는 것이라고 말한다. 성공한 누군가의 방식을 따라야 비슷한 위치를 가는 것이니 그렇게 하라고 조언한다. 그럼 나는 누군가가 되야하는 것인가? 내가 나여야하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가 되어야한다는 것이 옳은 것인지 모르겠다. 시간과 흐름을 좌우할 수 있는 것은 나..
2021년 서른 네번째 책 연어 연어 이야기 안도현 동화 저자 안도현 출판 문학동네 | 2014.1.15. "그건 마음의 눈으로 나를 보았기 때문일 거야. 마음의 눈으로 보면 온 세상이 아름답거든." "이유 없는 삶이 있을까요?" "네 말대로 이유 없는 삶이란 없지. 이 세상 어디에도." "그럼 아저씨의 삶의 이유는 뭔가요?" "그건 내가, 지금, 여기 존재한다는 그 자체야." "존재한다는 게 삶의 이유라구요?" "그래. 존재한다는 것, 그것은 나 아닌 것들의 배경이 된다는 뜻이지." "새끼들이 알에서 깨어나면 우리를 까맣게 잊어버리겠지?" "하지만 잊어야만 훨씬 더 행복한 기억을 갖게 될지도 몰라. 그게 연어의 삶이거든." "이 세상에 완벽한 것은 없다. 모든 것들엔 한계가 있다. 세상은 불완전한 것 ..
